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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037
누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다 몸부림쳐도 대한민국은 우리 남자들이 세상의 중심.

하지만 적어도 결혼에 있어서만큼은 어머니들의 입김과 치맛바람이 드센 뭔가 이상한 나라.

결혼비용을 비롯한 각종 위험부담.
예비신랑과 예비 시아버지 / 친정 아버지가 떠안아야 하는 그 짐의 무게가 압도적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의 구체적인 색채와 형태를 결정짓는데엔 친정/시어머니와 예비신부에 좌지우지되는 뭔가 이상한 나라.

일생에 한 번 뿐인 결혼이란 건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닐텐데.
일생에 단 한 번. 혹은 그 이상의 월권행사와 도를 넘는 욕심이 허용되는 시기.

그것이 바로 헬조선 결혼준비.

우리나라에서 결혼준비를 순탄하게 하고 싶다면
뭔가 이상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술을 좋아하는 장인어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좋아하지도 않는 술자리에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넘죽넙죽 받아마시고
낚실 좋아하는 장인어른을 위해
싫어하는 낚시도 매번 따라가던 노력도

예비장모와 예비시모를 비록한 일가 고모/이모들의 말도 안되는 기싸움때문에 모두 허사가 되어버렸단 후일담을 전해듣고 난 감상문 또 하나.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준비한다는 건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그리고 예비신랑들에게 특히나 가혹한 일.

헬조선에서 순탄하게 결혼하고 싶다면 우선 예비장모와 이모님들의 마음부터 얻는것이 증답.


SnLnBnS

2018.06.04 12:34:44

댓글 달려고 로긴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 힘든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장모" and "시어머니"라고 생각하는데,

남자 입장에서만 보면 "장모"쪽이 끝판왕 보스죠. (여자 쪽에서 보면 당연히 "시어머니"일꺼구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세상의 중심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어머니들이 자식 결혼 문제 만큼은 전권을 행사하고, 불행하게도 당신의 좁은 시야 때문에 자식의 인생을 망치기도 하죠.


해결책이 장모님을 "공략"해야하는지, 아니면 장모님이 "정신을 차려야"하는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ㅋㅋ

뜬뜬우왕

2018.06.04 13:28:41

그렇죠. 시아버지 장인어른은 취미로 하나되는 계기만 마련되고, 기본적으로 시아버지 장인어른들은 평화주의자인듯 해요. 엥간한 단점은 눈감아 주려고 노력하구요. 그런데 여자들은 말이 많죠. 외모품평부터 시작해서 성품 능력까지.그래서 뚝심이 중요할듯 싶어요. 누가 뭐래도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Nietzsche

2018.06.05 21:55:57

추천
2

"하지만 적어도 결혼에 있어서만큼은 어머니들의 입김과 치맛바람이 드센 뭔가 이상한 나라." 라고 상큼하게 주장을 시작하는데..

 

what?


자신이 주장이 진실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썰을 풀어나가는 병맛같은 순환논증의 오류에다...


"짐의 무게가 압도적임에도 불구하고...."


응...고뤠?


"결혼의 구체적인 색채와 형태를 결정짓는데엔 친정/시어머니와 예비신부에 좌지우지되는 뭔가 이상한 나라.?"


응? 그 근거는? 전형적인 논증부족 오류. 오류의 대향연....더 못 봐 주겠다.


내용자체가 확증편향의 풰스티발.....


한길 건너 한길이 오류의 지뢰밭..


여기는 dmz?


칼맞은 고등어가 아니라 칼맞은 논리학?

R u 꼰대?

꼰대의 특징. 지 수준을 모르고 未쳐 날뛴다고 하더만. 그렇지 않은가요?


칼맞은고등어

2018.06.13 09:22:03

여기서 지겹게 반복되는 신기한 반응 또 한 번.
세상엔 똥 소믈리에들이 상당히 많은거 같다능.
친구의 푸념을 전해듣고 느낀점을 대충 찌끄린 걸 두고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키보드 평론가들을 보고 있자면 길바닥 똥을 찍어먹으며 바디감이 어쩌고 산미가 어쩌고 하는 이상한 사람을 목격하는 기분.

자신이 싼 똥을 누가 짓밟던 찍어 먹던 그 온전한 형태가 어떻게던 훼손되는걸 불편하다 느끼는 유형의 사람들이라면 그런 반응도 이해가 가지만.

인터넷을 떠도는 감상문 몇 줄 을 두고 지나치게 흥분할 필요는 전혀 없다능 ㅎ
뭐가 그렇게들 불편하신지ㅋㅋㅋ.
여윽씨 아름다운 우리 럽빼.

Nietzsche

2018.06.13 22:27:20

논리학을 이야기하는데 무슨 은유의 향연이 이렇게도 긴가. 누가 보면 기형도 급의 은유 실력을 가지고 있는 줄 착각할 듯. 낙서 수준의 끄적거림밖에 안 되어 보이는 문장력인데... 굳이 은유로 표현할 필요성이 있는가? 그대는 그냥 개조식으로 쓰는 방식을 택하게나.


더불어 내가 똥 소믈리에라면 그대는 똥 꼰대인가? 소믈리에는 포도주의 향긋한 향기라도 전해주지. 꼰대는 상대방에게 악취를 준다네..더불어 최소한 꼰대질을 하려거든 문장이 논리에 맞는지나 체크를 하고 꼰대질을 하던가.


애초에 논리적 오류를 파악하는 능력자체가 없어보이니. 그냥 그대로 살게나.


내가 흥분했다기 보다는 그대가 흥분한 것 같은데. 기껏 몇 줄 지적한 논리적 오류에 뭐 그리 득달같이 달려들고 그러나?


참. 우리 '칼맞은 논리학'은 문장을 개조식으로 쓰길 바라네. 은유적 기술도 없고 그렇다고 논리력도 없어..

글을 읽는 불특정 다수는 뭔 죄인가?  당신의 후각이 마비되었다고 굳이 똥 냄새 풍기면서 돌아다닐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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