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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09

안녕하세요,


최근 맘에 드는 친구를 만나,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관계에 대한 기대가 서로 다르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 친구의 생각은, 이 관계는 언제가는 끝날것이고, 헤어진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상황이 부담스러우니, 비밀연애를 하자는 겁니다.


네, 저도 알아요, 영원한 관계는 없겠죠. 그런걸 바라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지만 시작부터 끝을 정해놓은 연애라니,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하루를 만나더라도 저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마음을 다하는 그런 연애를 하고 싶어요. 이 친구가 정말 좋지만, 이런 세팅에서 마음을 다해 상대방을 아끼고 신뢰할 자신이 없네요. 저보다, 주변관계를 더 중요시 하는 것 같아 이미 저는 상처를 받았어요. 저와의 관계로 인해 무언가를 잃게 되는건 바라지 않는다는 얘기니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여기서 그만 정리하는 것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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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2018.07.11 00:26:19

네.. 좀 이기적인것 같아요 한번정도는 글쓴님 생각을 말해보고 그래도 굽히지 않고 비밀 연애만 고집하면 그때는 정리하는게 좋을거같아요

chocovi

2018.07.14 00:38:03

댓글 감사해요-! 그냥 정리해야 하나, 얘기라도 해봐야하나 고민하다 내 마음은 이렇다 얘기했더니 고민했던게 무색하게 받아들이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지만, 먼저 다른 사람들한테도 오픈하고 그러는거보면, 한번 믿고 같이 가봐도 괜찮은 거겠죠? 조언 다시한번 감사해요 :)

쵸코캣

2018.07.11 05:28:18

이 관계가 어차피 끝날 거라고 예상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나요?

그게 둘다 납득이 가는 명백한 이유라면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그 사람이 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거기까지인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chocovi

2018.07.14 00:58:47

저희가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 얼마나 있을지 불확실한것 말고는, 따로 이유같은건 없어요. 제 생각엔 이전의 연애가 좀 힘들었던것 같아요 주변사람들 때문에-


나는 그냥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고, 이 관계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니가 그렇지 않다면 나는 이 관계를 지속하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얘기하니, 그런건 아니라고,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하네요. 주변 지인을 통해 들어보니, 가벼운 연애를 하고 싶어했던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런건 싫다고 분명히 말했고, 서로 생각이 다르다면 어쩔수 없이 정리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순순히 제 말을 들어줘서 좀 놀라긴 했어요. 이후 더욱 친밀하게 꽁냥꽁냥 잘 지내고 있답니다.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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