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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173

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 직장인 여성이에요... 저는 4년정도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보다는 3살 어립니다.

저희는 초반에는 큰싸움이 없다가 3년 4년 차부터 많이 싸웠습니다. 문제는 남친의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은 어제 일어났는데요

남자친구는 밤에 일하고 저는 사무직이라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쉽니다. 남친과 만나는건 주말 금토일 새벽 이나 아니면 남친쉬는날 만납니다. 얼굴은 3일보지만 데이트는 잘못하죠. 일주일에 3번씩은 얼굴은보며지냅니다.

요새 남친이 폭염과 일적인 스트레스를 저에게 푸는것같더라구요 말하는것도. 전 한달전부터인가 연락이 뜸해진건 느꼈습니다.

잠자리또한 제가 앉아서 일하게 된 후로 살이찌게 되면서 그리고 서로 볼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소원해졌구요..

그래도 힘들었지만 잘지내고 여행계획도짰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한테 그러더군요 다른남자 안만나고싶냐고.  전 왜? 난 괜찮다 그런생각 전혀안든다. 이러니까

자기도그렇다면서... 새로운사람은 신비롭고 순수하긴하지만 우리처럼 이렇게 좋아지진 않겠지? 이런식,,,

그러더니..제가 의도가 무엇이냐고 캐물었습니다. 그러던중 저를 자주못보니까 한눈팔것같다며, 저랑있으면 저만보이는데.. 저랑없으면 다른사람이 보인다는 겁니다.  순간 너무충격을 받아서 전화기를 놓쳤어요..  솔직히 4일못보고 3일은 새벽이라도만나는데 잘못만나는것 맞죠...그래도..


저는 날도덥고 힘들어서 그렇겠지하고 오리랑 이것저것 음식레시피를 알아보고... 여행갈곳 찾아보고...

저는 일할때도 집에있어도 남친생각이 많이나고 그리웠는데... 얘는 그그리운사이에 딴여자를 볼생각부터하다니 배신감이

너무들더군요..저는 사귀면서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잘안해요 1년사귀면 한번?정도 그런데.. 어제 의미가 없다고느껴졌고

헤어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제서야 남친은 실수라며 붙잡더군요 그런데 전화기 목소리는 제생각과다르게 간절하다기보다는

그냥싸움으로치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이건 제가 예민할수도있지만....그런데 더소름인건 방금전까지도 보고싶다 사랑한다

하고있었는데 전화로는 저런식으로이야기하고... 저랑 헤어지고싶은데 정때문에 못헤어지고 저를떠보는건가. 싶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며 만나고있었는데.. 저도사람인데 저도 멋진남자분들보면 눈에들어옵니다. 만나보고도 싶다 생각하구요

그런데 그건 거기까지 이고 진짜그런생각이 들어도 입밖으로이야기안해요 저도사람인데...너무충격을받고 마음이 아파서..

제가 바보같고 제자신이 너무 불쌍합니다. 그것도모르고 혼자 ..저는 좋아하고있어서 헤어지기힘든데 다시받아들이기는 너무상처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납겨봅니다.ㅜㅜ



Waterfull

2018.08.03 14:25:13

그냥

남자분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운동해서 살을 좀 빼보세요.

살을 빼고 자신감이 조금 더 생기면

님과 남친과의 관계 구도가 달라지기도 할 것이고

남자분도 긴장을 하게 될 거예요.

이런 일로 헤어지는 것보다는 저라면 독하게 맘 먹고

운동을 좀 해보겠어요.

 

라밤

2018.08.03 14:32:03

제가 살이쪄서 그런걸까요....

Waterfull

2018.08.03 14:36:53

그건 저도 님들이 어떤 성향이신지를 모르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제일 빠르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서요.

붐바스틱

2018.08.14 22:33:36

이 분 댓글은 그냥 읽고 넘기세요.

예전부터 봐왔는데 글쓴이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이기적인 주관이 담긴 댓글을 많이 다시더라구요.

쵸코캣

2018.08.03 15:10:38

저는 헤어지는거 추천 드려요. 아무리 오래 만났어도, 저런 상처주는 말 하는 남자가 과연 좋은 사람일까요? 오래 만났다고...살좀 쪘다고 다른 사람 보인다는 말로 상처줄 사람이 과연 결혼해서 수십년 동안 더 큰 풍파를 함께 헤쳐나가면서 오만꼴 다 보여주게 되면... 과연 말로써 상처 안주고 다른사람 안바라볼까요? 


살 문제는 그저 겉으로 드러나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이 관계의 수명이 다된 것 같아요. 방전된 건전지는 버리고 새로운 건전지를 사서 쓰듯이, 그냥 독하게 마음먹고 헤어지고 한동안 본인에게 집중하시다 보면 또 다른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님이 왠지 그렇게 못할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ssaetion

2018.08.03 15:28:26

끝~

키코KIKO

2018.08.03 17:19:56

누구나 권태로움을 느끼고 새로운 사람에 대해 호기심 궁금함은 있겠지만, 

연인에게 말로 표현하지는 않죠.. 스쳐지나가는 내 감정때문에 내 연인에게는 돌이킬수없는 상처가 되니까요. 

남자분께서 엄청나게 철이 없으시네요... 아직 성숙하지 않은 사람이라서 하는 실수같아요 

iron

2018.08.03 22:07:46

으악 당장 도망치세요! 최악중에 최악 같습니다 

30남자

2018.08.04 17:34:29

이미 다른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기에 저런말을 뱉는거같네요. 이미 끝났습니당.

야야호

2018.08.04 17:49:24

연하남을 만나는 연상녀의 숙명이죠

모쪼록 잘 해결하기 바랍니다

미야꼬

2018.08.05 01:06:29

요즘 대부분의 연하남들에게 연상녀와의 연애는 인생에서 한번즘 즐겨봐야 하는 그런 것이라고 하네요..


연하남과의 연애는 많은 경우에 연애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연애에서 연하남은 잘 즐겼으니 좋겠지만 연상녀는 나이만 더 드는 그 끝이 결혼이 아닌 그저 또 한번의 연애. 그리고 남자는 어느 나이대든 20대 중반 여자를 가장 만나고 싶어 한대요.

sunrise

2018.08.07 16:05:55

남자 분이 유아적이네요..저라면 너무 실망스러워서 정 떨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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