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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747

딱히 마음 터놓을 곳 없어 이따금 마음 터놓았던 이곳에 글써요.


남자 28,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예쁜 연애중입니다.


작년 초만해도 공공기관에 입사하여 호기로이 입사했건만, 


현실은 군필기준 달에 끌어모아도 230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업무도 상당히 민원이 강한 업무다보니 매일매일 지쳐만 가는데


자취하며 이래저래 고정비용 빼고나면 당장 적금하는 돈은 100만원 남짓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18개월 일해서 이제 1400 정도 모은 것 같은데 결혼 문제며 너무나도 막막하네요.


아직 결혼이라는 것이 너무 높은 산처럼 보이기만한데,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사실 어제도 다른 공공기관 입사시험 치러 다녀왔네요.


여자친구는 다른 곳 준비한다고 하면 그냥 거기 다니지 왜 그러냐는 식으로 나와 이야기를 일부러 안했네요.


입사 전 돈 많이준다는 보험관리직종과 이곳 중에서 편하게 살자... 라고해서 일단 들어왔는데


주변 사기업 친구들은 그래도 돈이라도 잘 모으지... 체면이 안서네요


인생 선배님들께서는 결혼부터 2세까지 저같은 두려움은 없으셨었나요?




권토중래

2018.09.09 21:49:47

전 크게 두려움은 없었는데..그냥 출근하는 게 힘드네요. 매일매일 어떤 일이 생길까, 또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Quentum

2018.09.10 10:19:08

직장인들이 느끼는 많은 생각 중 하나가 출근하려고 아침에 일어나는거 자체가 고역이자 고문 이래요 ^;

 

뜬뜬우왕

2018.09.10 10:51:56

전 출근하기전에 음악으로 무장하고 심호흡몇번 하구 등장해요.

eumenes

2018.09.10 22:09:38

국민연금공단인가요
안짤리는게 좋은 것이니 그냥 다니세요
제가 보기엔 다 갖춘사람 같은데요

로이

2018.09.11 14:21:43

주위에 돈 잘버는 사람들과 너무 비교하지 마시구

잘버는 직종 금방입니다 40 넘으면 슬슬 내 자리가 불안해지는 시기.

선택하셨잖아요 보험관리 직종 vs 공공기관

돈 버는 직종을 갔으면 또 아~ 공공기관 갈걸.. 했을지도 모릅니다

월급에 맞춰서 아껴살면 됩니다 여친과 개념이 잘 맞는다면 그 돈으로 결혼도 충분하죠

제가 첫월급 100만원으로 시작했을 때 200만 되면 많이 저축도 하고 좋겠다... 싶었는데

벌면 벌수록 그래도 모자르다 생각되는게 돈이에요

안정적인 직장에 여친이랑 이쁜 연애중이고 집안문제 없고 건강에 이상없으면

지금 주어진 행복을 최대한 누리시는 게 어떨까요

quiet

2018.09.12 07:44:23

일단 결혼자금문제라면 저같은경우 남편이 36에 모은돈 없이 빚가지고 결혼했구요, 지금 건설업종에서 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라 세후 260받아요. 전 임신중이고 외벌이고요. 결혼할때 그나마 제가 모아놓은돈으로 준비해왔고, 집은 시댁에서 해주시긴했는데 대출조금 받고 들어왔어요. 저도 결혼자금 3천정도밖에 없었는데, 결혼준비하고도 남았고요. 그나마 위안인건 크진 않지만 전세아니고 내집이 있다는거고.. 애키울때까지 빠듯하겠지만 모자라면 대출받는거고 애기 한3년 키워놓고 맞벌이하면 살만해질거라 생각해요. 제 주위친구들도 대부분 이런상황이고..너무 나보다 높은 주위환경만 보지 마시고. 아직 젊으신데 돈 모을수 있는 조금의 여유도 충분히 되시는것같고 마음맞는여자분 있으면 충분히 결혼가능해요~ 일의 적성이 안맞는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유연

2018.09.13 16:46:28

저도 몇번의 이직을 하긴 했지만, 정말로 공감합니다.


몸의 편함을 추구하자며 월 200의 직장에 들어갔는데 모으는건 매달 150뿐

도저히 안되겠다며 고생 자처하고 옮겼는데 월 250은 모을 수 있습니다.

수당 나오고 무리하면 3달에 1000만원은 모아요. 이게......힘들어도 으쌰으쌰 하는 힘이 되더라구요.

저는 돈도 돈이지만 큰직장에서 인정받고 직장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는게 즐거운 것도 한 이유가 됐어요. 


그리고 결혼자금 문제도 저도 생각해보는데 나라에서 하는 대출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1억 이상까지도 충분히 가능하고 , 지금은 현재 일과 건강 챙기시고 차차 조금씩 알아가면 

걱정이 덜어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 미래가 정말 갑갑했는데 그래도 찾다보면 길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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