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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246


안녕하세요

지금 제 남자친구는 면접 준비로 한창 바쁘게 체력적으로도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카톡을 저라도 먼저 해야할지 아니면 카톡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오늘 아침에도 제가 아침 운동을 하고 끝나는 시간이 남자친구 준비할 시간이라서

'나 운동갔다왔어'

아니면

'일어났어요?'

아니면

'오늘도 힘내요 ^^'

라며 보내고 싶었지만 형식적인 내용인것도 같아서 그냥 참았거든요. ㅠ ㅠ

그랬더니 점심때 카톡이 왔어요.


통화는 저녁에 먼저 자는 사람이 합니다.


남자라고 다 똑같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궁금하네요.

보통 이렇게 바쁜 상황일때 연락 해줄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자친구가 고마울까요

아니면 내가 연락하지 않아도 먼저 연락해주는 여자친구가 좋을까요?


내가(남자친구가)  안보낸다고 하루종일 격려의 카톡 한통 안하면 나한테 관심도 없나 서운할수도 있을거같아서요.






로이

2018.09.12 15:28:39

반대로 생각해서

내가 바쁜 와중에도 힘내요^^ 라던지 하다못해 바쁘지 ㅠㅠ 라던지

남친에게 먼저 와있으면 기분 좋지 않을까요? ^^

아니면 속마음을 담아

부담될까봐 열번 참고 지금 한번 보내는거야 여유 생기면 답 주세요 힘내~

정도는 애정이 솟아나는 카톡이 아닐런지..!!

연락을 강요하지 않는 이상 부담스럽진 않을거 같습니다

뜬뜬우왕

2018.09.12 15:37:26

잦은 연락이 힘들면 그쪽에서 먼저 힘들다고 하겠죠.눈치보느라 참지 마세요.ㅎ

몽이누나

2018.09.12 16:45:23

사랑하는 사인데 이런 연락 너무 고맙죠, 전혀 안부담스러울것 같은데요.

이런것까지 고민할만큼 눈치보지마세요. 눈치보는 사이 별로에요!

dlsrkstlfrur

2018.09.12 18:20:09

댓글 너무나 감사드려요!!

댓글을 읽어보면서 제 생각과 행동이  '주체적'이였는지,  '계산적'이였는지

돌아보게 됐어요.  남자친구가 어찌 생각할지 눈치보기보단

제 마음을 표현하는데 솔직해질수있는 여유를 갖도록 노력해볼게요!!


Waterfull

2018.09.15 10:53:22

내 친구가 매일 연락하던 애인이

저녁이 되면 그렇게 "오늘 하루 수고했어요."라고 카톡을 보내서

뭘 수고했다는 것인지 그걸 보면 살짝 짜증도 나고 그랬대요.

너무 멘트가 상투적으로 느껴져서.

근데 싸우고 한동안 서로 카톡도 잘 안하던 동안

어느날 너무나 피곤하고 고되고 정신 없이 보내던 중에

저녁에 집에 왔는데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면서 울컥 하더래요.

"오늘 하루 수고했다."는 말이 그렇게 듣고 싶더래요.

그 얘길 하더라구요.

아마 남친도 그런 상투적이지만 힘들때는

가슴 깊이 스며드는 한 마디 듣고 싶을 것도 같아요.

저라면 그래요. 바쁘고 힘들때는 누군가가 귀찮기도 하겠지만

무척 외롭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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