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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16
현재 직장다닌지 1년 되었는데요.
어쩜,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싫어질까요
장점이라곤, 집에서 출퇴근하는 것
교대근무 안하니까 밤에 잠을 잔다는 것 뿐.

단점과 불만은 매번 늘어나요
정시 출퇴근시간 9~5:30까지지만
실제로는 8:10~6시 퇴근하고
한달에 한번은 6:30~7시에 퇴근하기도.
토요일도 매주 출근하고
심지어 대체공휴일도 출근해요.
온전히 쉬는날이라곤 일요일, 공휴일.
근무조건에 대한 불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 받는데,
윗 계급 사람들 때문에 굉장히 퇴사욕구가 하루에 수십번씩 욱합니다.
자기 일들을 막내라고 떠넘기기 일수
아무리그래도 직장인데 호칭은 너, 니, 니가 이상하게한다, 있는대로 대놓고 짜증부리고 신경질적이고 한숨푹푹 쉬면서 기분 더럽게합니다.
실수 좀만했다하면 세상 난리. 정말 욕나와요.
자기들만 예민하고 성질부릴줄 아나...

직장생활이니, 참고 참고 일하고, 그만두면 마땅히 갈 곳도 없어서 퇴사욕구를 눌러보는데
점점 동네북취급에 감정쓰레기통 취급당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회식할 때. (저희부서는 여자만있음)
회식을 자주 하지 않아서 좋지만,
다른 부서 과장이 종종 회식시켜주곤 하는데
언제는,
나이많고 늙은 남자과장이었는데, 술잔 따라드릴 때 손잡고 쪼물락 거린다면서, 미리 얘기해두는 거라고, 그때가서 당황해하지 말고 기분나빠하지 말랍니다. 할아버지꼴이라며, 딸이라 생각해서 그런다며, 친근감 표시라며, 기분나빠 하지 말래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상대하기 싫으니 막내들이 상대하라고 하는거 있죠.
자기들 딸한테도 그렇게 가르치려나.

회식하면 윗사람들한테 술따라주라는 것도 하기 싫고, 왜 굳이 그래야하나요.
뭔가 제가 접대하는 여자가 되는 기분같이 느껴지는데 이건 제가 예민한건가요?

최근에 다른 남자과장분들이 회식시켜줬는데
불편하고 처음뵙는 분들이니, 그냥 아무말 안하고 먹기만 했는데, 다음날 또 뭐라 하네요.
술이라도 따라줘라, 우리한테 사주시는건데 옆에서 뭐라도 해라. 어떻게 먹기만 하냐. 랍니다.
가기싫은것도 억지로 갔는데, 윗사람이라고 비위맞춰 줘야하나? 누가 사달랬냐고요..
이런게 사회생활 이란다~ 라던데.. 정말 사회생활이란게 이런건가요

특히 잔 드릴때 잔하나도 드리고, 입 댄 그잔으로 다시 따라주는데 더럽게 왜그러는지.
각자 잔 있으면서, 하나로 돌려멱어요.

진짜 욕나오는 사회생활입니다.
너무 너무 너무 싫어요.
사회생활이 정말 이런건가요?
하루하루가 짜증나고 답답하고 숨이 턱턱막히고 부서쌤들도 꼴보기 싫어져요.
직장내 스트레스, 퇴사욕구가 넘칠때 어떻게 해소하시나요ㅠ


dudu12

2018.10.06 15:30:29

토요일 근무, 근무시간 초과, 일 떠넘기기만으로 충분히 그만두고싶은 직장인데.. 할아버지뻘이라고 손 쪼물락거리는 데서부터는 그냥 이직준비하시라고 권하고싶네요. 종종 저런 분위기 회사가 있다고는 들었지만..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그런걸 할아버지뻘이라 생각하라니.. 쓰니가 예민한거 아닙니다 절대. 찬찬히 이직 준비하시길 권해드려요.. 아님 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이도 저도 아니게 스트레스만 계속 받아 내 건강 상하고 나서 후회하면 늦어요.

새록새록

2018.10.06 16:00:56

뭐 저런 쌍팔년도 풍경인지;;;

그렇다고 홧김에 던지지는 마시고 이직 준비 시작하세요.

경력 끊기는거만큼 골치아픈게 없거든요.

pass2017

2018.10.06 16:40:09

헐 윗사람들의 짜증받이가 되는 것도 모자라서 술자리에서 성추행비스무리 또는 성추행 당할 정도면 짜증나는 게 당연한 거 같은데요? 요즘같이 미투가 유행처럼 번진 시대에 저런 곳이 아직 있다니..... 이직이 쉬운건 아니지만 거기서 참고 지내시다가는 병나실 듯.

뜬뜬우왕

2018.10.06 17:08:53

여직원들 태도가 더 이상한걸요?

quiet

2018.10.06 17:09:04

헐 저런회사는 안다녀야하는데..예전에 다니던 직장이그랫는데 3개월 다니다가 노동부에 신고함ㅋㅋㅋ

나루토

2018.10.06 20:04:11

야근과 먹던 잔으로 여러명한테 돌리는 건 한국 회사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지만, 늙은 남자 상사의 행동은 몰상식하네요. 지금부터 이직 준비 후 어디 잡히면 나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SNSE

2018.10.07 01:04:42

과중한 업무 시간 + 할아버지뻘인데 어쩌구저쩌구 스킨쉽/술잔 돌려먹기(저는 술잔 돌려먹는 건, 같은 나이대 친구끼리 해도 거부감이 팍 들어요-_-)+ 너, 니가 라는 호칭+ 니가 잘못했네(다 내 탓)+ 일 떠 넘기기 = 나오세요. 레알 1도 도움안되는 곳이예요. 직장내에서 사람 스트레스도 무시 못해요. 저는 첫 직장에서 꼰대+성희롱+불평불만(A와 B중에 A를 하면 어쩌구저쩌구, 그렇다고 B를 해도 어쩌구저쩌구, 평생이 불평불만으로 가득찬 사람이 있었는데 진짜 같이 일하기 너무너무 힘들었었어요)+일 떠 넘기기+과중한 업무시간(11개월 입사기간동안 9개월을 토요일까지 나가서 일하는데 진짜 나중에는 제가 다 무너지더라고요ㅠㅠ)으로 인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나왔는데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좋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직장은 잘 탈출한 거 같아서 경력이 중간에 단절되기는 했었지만, 후회는 없어요. 일단 쓰니 다니는 곳이 회식이 자주 없다니까 그건 좋지만, 진짜 또 갔다왔더니-_- 밥만 먹었냐고 뭐라 지적질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럴려면 할말있는 자기네들끼리 가던가-0- 진짜 손 쪼물딱도 뜨아했지만, 맨날 니 탓하고 일 떠넘기고 과중한 업무 시키는 직장치고, 내 경력 앞길에 도움되는 곳은 없다고 봐요. 일 떠넘기는 거 자체가, 너는 그냥 들어 이 마인드인데, 그 마인드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만약 그 분들이 거기서 정년퇴직을 바라는 분들이라면, (정년퇴직을 바랄 수 있지만, 한번 입사=정년퇴직을 생각하시는 중년분들이 많으면, 아무래도 중간역할을 할 청년층이 비교적으로 적어서 뭔가가 답답답 형태로 회사가 굴러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더 고인물이니 어여 나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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