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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03
보통은..부모님, 형제, 은사님, 아니면 절친한 친구...

이런 사람들이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주죠..

근데 전 항상 아무도 없었네요..

엄마는..너무 어렵게 살아오셔서인지 오직 이름있는 직업 에만 집중하시고..
형제들은 서로 상황이 달라 서로를 어루만져줄 여유가 없고..
친한친구.. 있긴 있으나...나보다 더 힘든상황에 내가 웬지 복에겨운소리하는것같아 미안하고..


midori00

2018.11.03 16:18:35

워낙 고민을 혼자하고 결정 내리는 스타일이라 ㅜㅜ 누굴 의지하는 사람이 없네요.. 힘들어도 아닌척 걱정 없는척 해서 주변 사람들은 제가 털털한 성격이라 생각 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어차피 혼자 가는 세상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 중이예요..

골든리트리버

2018.11.03 16:23:07

네. 덕분에 저도 늘 혼자 고민하고 혼자 결정하는게 습관이 되버렸는데..
가끔은 인생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찌 헤쳐나갔는지 물어보고 싶을때갗있어서요

Quentum

2018.11.03 16:58:13

이런데 편하게 올려보셔도 꽤 괜찬을 테지만 인터넷에 너무 많은걸 의존하지는 마세요. 오히려 주변 지인들이나 선생님들이 더 좋은 의견 주실수도 있죠. 여기서는 님의 상황을 잘 모를테니까. 

뜬뜬우왕

2018.11.03 17:47:12

다양한 방법을 써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공감가는 유튜브를 본다든지 책을 읽는다든지 산책을 한다든지,음악을 듣는다든지, 고민상담=누군가와의 대화 뿐 아니라 여러가지 것을 보고 듣고 하면서 나로부터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전 주로 엄마나 여동생 친구한테 얘기를 했지만 단순 수다에 머무를 뿐이고 다들 본인 위주로 얘기하니까 이게 상담인지 나에 대한 비난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저 방법을 쓰고 있어요. 요샌 말못할 고민을 하고 있어서 더 그렇구요.ㅋ 그리고 러패에 글 올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골든리트리버

2018.11.03 21:06:39

전 지금까지 늘~그런방법을 써왔어요.
어딘가로 훌쩍 여행도 떠났다가, 위로의 말들이 가득한 책을 찾아서 읽다가...
아마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어서 이런생각이 드나봐요.
이것또한 그동안처럼 스스로 잘 지나가야죠.

뜬뜬우왕

2018.11.03 17:52:55

전 요새 고민=슬픈예감 이쪽으로 많이 가고 있는데, 어떤사람은 걱정은 많은데 낙천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슬퍼지려 하기 전에~~가 되는것 같아요. ㅎㅎ

뜬뜬우왕

2018.11.03 18:34:26

그런데 배고프면 꼭 먹어야 하지만 옷은 꼭 안사도 되잖아요. 고민도 그런것 같아요, 이걸 꼭 해결을 해야하는 고민일수도 있지만 그냥 잔걱정 수준일수도 있으니까요.

Hardboiled

2018.11.03 20:36:44

정말 주변에 그런사람이 한명도 없을까요?

현인들은 아이에게서도 배우고 공감하려고 노력한다잖아요~

자기를 자기에게 가두지 않으셔야 남들 이야기도 들린답니당..

스스로를 조금 내려놓아보시길..의미는 잘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골든리트리버

2018.11.03 21:07:33

전 현인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니까요.

스스로 계속 내려놓는 연습을 하려 자기주문을 거는데..쉽지 않네요

일상이멈출때

2018.11.03 22:21:35

한번은 나의 고민의 무게가 가벼운지 무거운지, 어떤 경로를 통해 지나갈지

의논하고 싶은 어른이 있었으면 했지만, 없었습니다.


고민을 들어주는 건 동년배 친구들 정도. 갈무리는 나중엔 결국 자신의 몫이겠죠.

왠지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 이대로면 제가 그런 고민을 들어주는 나이대가 점점 되갈 것 같네요.




골든리트리버

2018.11.04 00:03:13

전 이미 그런나이에 접어든것같아요.
그래서 다른이들의 고민은 가끔 들어주지만..
정작 내 고민은 아직도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내려야하네요
늘 그랬어서 괜찮다가 문득 막힌거같아요 이번에..
다시 뚫고 나가야겠죠

lastofus

2018.11.04 04:09:17

전 많아요~~ 숫자가 많다는게 아니라 어떠한 문제에 있어서 의논하고 상의할 절친 소수가 정해져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한... 두명 정도겠네요. 

3월의 마른 모래

2018.11.04 23:09:55

없는 것 같아요. 그때그때 그냥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을 확인해보긴 하는 것 같아요.(저런 의견도 있구나 혹은 저 생각은 좀 괜찮네 등) 기본적으로 자신의 타고난 문제해결 방법을 신뢰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신뢰를 갖기까지는 저 역시 멘토들의 책과 영상들을 보던 시절이 있었네요. 근데 그런 멘토들의 영향은 인정하지만 자기성찰능력(스스로 성찰하고 생각하는)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해요.

dudu12

2018.11.11 23:52:30

저도 없어요. 근데 세상에 진심으로 함께 고민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심각하게 생각지는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도, 가족도, 걱정은 해주겠지만 결국 내입장을 완전히 백프로 이해하는건 아니니까요.

야야호

2018.11.13 01:25:20

그렇다면 본인은 상대방의 어려움과 필요에 민감하며 상대방의 고민에 대해 진중하게 마주한 적이 있나요?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끝까지 부여잡고 도움을 주거나 해결해보려는 노력을 했나요?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돌아봅시다


왜 타인에게 기대만 하시는지요?

타인은 글쓴이 본인에게 왜 그렇게 해주어야만 하는지요? 

아시는 분?


더 살아보면 알겠지만, 아니 지금도 알고 있겠지만

어줍잖은 동정이나 고민에 대한 해결 동참은 오히려 독이 되는 케이스가 절대 다수입니다

고민해서 해결된다면 세상에 고민이 왜 있을까요?


의존적인 성향을 버리고 각개전투하기 바랍니다

스스로가 역경을 이겨내고 그 스토리를 바탕으로 굳게 일어서면

주위에 수 많은 조력자들이 생겨날거에요


어줍잖은 말 도움이나 찾고 위로나 희망하는 밍숭맹숭한 사람 주위엔 아무도 없습니다

책 팔아먹고 강연비 장사해먹는 그런 무가치한 싸구려 동정심에 본인을 헐값에 넘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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