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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여지책으로 시작한 일, 입에 풀칠이라도 해보자 해서 시작한 일. 그런데 이젠 그만둬야 할것 같은 이유들이 생기네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안모아진다는거.급여가 워낙 적으니 당연한거겠지요. 또 다른 이유는 오늘 급 느꼈는데,거의 매일 이 일을 하다보니 옷이며 추레한 냄새가 베서 안사라지는 겁니다. 나 50대60대 아짐이 아닌데, 아직은 조금이라도 샤랄라하고 싶은데, 말이예요.^^;;

원래 어제 증명사진 찍으려 했는데, 비와서 반곱슬머리 더 부시시해보일까봐 오늘로 미뤘는데 오랜만에 화장하고
사진관 가야겠어요. 그동안 구직할때 이력서에 무슨
배짱인지 집에서 흰벽지 뒤로 하고 찍은 사진 썼었거든요.ㅋㅋ 이젠 자조서도 공들여써보구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지인이 어떤 일을 시작했는데 할만하다며, 제가 하던일이랑
비슷한것 같다며 찾아보라고 해서 구직사이트 찾아봤는데,
구인공고가 몇개 뜨더라구요. 그거두 지원해보구
이젠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어요.그동안 너무 안일했어요.ㅎ


야야호

2018.12.04 13:59:32

아쉽네요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입만 다물고 있으면 잘릴염려 없다며 좋아하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좋은 기회, 좋은 각오 같아요

이참에 한 번 더 도약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뜬뜬우왕님 되셔요


뜬뜬우왕

2018.12.04 15:58:06

넹 희안한 일이예요. 누군갈 생각함 홍반장처럼 나타나서.ㅋ

쵸코캣

2018.12.05 04:45:09

조금이라도 젊을 때, 만족하지 않는 직장에 머물러 있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화이팅이에요^^

뜬뜬우왕

2018.12.05 07:03:18

이젠 그만둘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생하면서 겨울 나보자! 내가 어디까지 할수 있을지!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그게 사람 안구해지는 상황에서 반장님에 대한 측은지심도 없지 않고, 한편으론 그만둔다고 하면 욕먹을까봐에 대한 강력한 핑계였던거 같애요. 그만큼 반장님이 무서웠던거죠. 강한 아줌마들한테 매우 약해서요. 이런 과정에서 아 나 이정도 인간이구나.라는 깨달음도 왔죠. 그치만 더이상 버티는건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렇게 일못하고 욕듣는 이런 인간으로 계속 있기엔 아직은 젊은 나이가 아깝단 생각이 요새 물밀듯이 밀려오더라구요.이런일 안해봤는데 나름대로 고생은 했단 생각이예요. 실직상태에선 뭐라도 해보자 했는데, 이젠 돈욕심, 보다 나은 일 하고 싶은 욕심도 나네요. 쵸코캣님 말씀대로 조금이라도 젊을 때 시도해봐야겠어요. 늘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라영

2018.12.07 10:52:22

무슨일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뜬뜬우왕님 글 보면 일도 참 잘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이직해서 새로운 회사 적응하는게 참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ㅎ

이직 화이팅이요~^^

뜬뜬우왕

2018.12.07 11:12:32

라영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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