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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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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연애초보, 이성관계초보인 저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기가 힘들어서

여기계신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게 되네요ㅜㅜ

스스로가 참 부족함을 느낍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좋아하는 여성분께 거절당할 각오를 하고,

제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전해드렸었는데요.

(지난번 상황 : http://catwoman.pe.kr/xe/index.php?mid=FREETALK&document_srl=4041625

주말동안 연락이 없으시길래 (편지내용이 그냥 솔직한 저의 마음 표현밖에 없었지만)

이번주에 제가 밥먹자고 연락해서 오늘 저녁을 같이 먹고 카페가서 얘기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제가 편지 얘기를 꺼냈어야 했는데...

자꾸 그 얘기를 꺼내기가 망설여져서, 그냥 쳐다보다가 쑥스러워서 회피하고, 그냥 그렇게 쭉...

일상얘기만 하다가 돌아와버렸습니다ㅠ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함께있는동안 많이 웃어주셔서 분위기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상대방이 저의 고백이 부담스럽다면 부담스럽다고 얘기를 하고 거절할수도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상대방도 편지얘기를 꺼내지도 않고, 그냥 아무일 없는것처럼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낸것에대해

저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지난번에 이미 관계가 발전하기는 힘들것같다고 말하셨는데, 그걸 못알아들으니 그냥 포기하신걸까요?

아니면 상대방에게 편지내용 어땠냐고, 어떤 마음이냐고 직접 물어봐야 하는걸까요?



쵸코캣

2018.12.05 04:41:31

상대방에게 편지내용 어떘냐고 어떤 마음이냐고 직접 돌직구로 물어보세요.

"만약에 아직 대답할 준비가 안됐다면 부담 갖지 마라... 대답할 준비가 되면 그때 알려줘도 된다. 기다릴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해 보시면 어떨까요?

상대방 반응에 너무 목매는 모습은 매력 없어요.

님은 님 마음을 전했으니까 님 할일은 다 한거고

님이 언제 물어보고 그런것 때문에 마음 있는 사람이 마음 없어지거나 마음 없는 사람이 생기지 않으니까

좀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해보세요.

혹시 거절 당한다 하더라도, "괜찮다. 마음을 솔직하게 알려줘서 고맙다.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이고 나는 계속 기다릴 것이다. 당신도 언젠가는 나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이런식으로 자신 있게 나오는 남자, 한결같은 남자라면 매력 있을 것 같아요.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 하고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매력 없어요. 적어도 저는 그래요.


마음을 직접적으로 확실하게 돌직구로 전하되, 상대방의 반응이나 대답은 여유롭게 기다리기, 한결같이 잘해주기,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게 키 포인트랍니다.

처음처럼.

2018.12.05 13:06:06

키 포인트를 잘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덕분에 현재 저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좀 알것같아요.

상대방의 행동하나하나에 너무 얽매였던것 같네요.

좀 내려놓고 편해지도록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ㅎㅎ

단핕빵

2018.12.05 05:09:52

우와. 용기 있으시다.. 고백 하셨군요. ^^
여자분도 고백 받으신 이후.. 식사 자리를 거절하지 않으셨으니 완전한 거절은 아닌데..
좀 기다리시는 게 나을까요?
여자 마음은 좀 복잡해서 같은 여자도 잘 모를 때가 많고.. 감정이 잘 변해요ㅠㅠ

천천히 지켜 보다. 기회를 보고
편지는 읽어 보셨냐. 물어보고..
여자분이 Yes하시면 잘 사귀시고,
No하셔도 어색하지 않게 잘 대처 하시고
조금 거리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여자분이 당장은 남자친구 사귈 생각이 없다 하셨으니.. 밀어부치면 부담 될 수도..?
저는 썸남이 제게 호감 가지고 지켜보다 2달 뒤 고백 받았어요. 서로 호감 가지고 2~3달 정도 뒤.가 사귀기 자연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

처음처럼님의 순수한 마음이 잘 전해졌을 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아.. 크리스마스 때 약속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연스럽게 썸 타는 모드로...)

처음처럼.

2018.12.05 13:12:01

응원 감사합니다ㅎㅎ

서두르지 않고 서로 호감을 가지는 관계가되도록 노력해야겠군요.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져서 큰일이에요.

크리스마스도 참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kjlee1986

2018.12.05 15:03:19

에혀..편지 내용에 대해 물어보는건 연애 초짜들이 하는 짓이죠.........물어보지말고 자연스럽게 지내면되죠~

고백은 상대방한테 사귀자고,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고백이 아니라 사귀기로 하는게 [기정사실]이 되었을때,

서로 우리가 무슨 사이냐는 질문이 나왔을때 우리는 사귀는 사이라고 진솔하게 말하는게 고백하는거지요..

상대방 마음은 어떤지도 모르고 내 마음만 계속 표현하고 편지로 고백하는건 내 마음은 이미 전달 했고, 그 편지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건 상대방 마음을 빨리 선택하라는 부담만 줄 뿐이죠. 계속 결정지으려고 하시네요.

만약 상대방 마음이 님한테 마음이 없는데 결정지으라고 답변듣고싶어 압박 하시면 이 연애가 성공하겠습니까?

상대방이 님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그 선택은 당연히 '거절'의 의사가 되겠죠..


편지내용은 저쪽에서 이미 봤을거고, 생각은 스스로 하고 있을거고 님은 좋은 모습 좋은 행동 좋은 남자인 것만

보여주면되지 뭐하러 편지 읽어봤냐 어떻느냐 이런 소릴 뭐하러 물어봐요... 어떻긴 뭐 어때요 맘에 안들겠지...

철썩 맘에 들면 만난지 두번 세번만에 사귀고 서로 알콩달콩 벌써 200일 가까이됐겠죠.


뭐하러 두세번만에 사귀게되서 서로 행복한것도 아니고 그럴 자신도 없으면서 결정 지으려하십니까~~

천천히 만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되지.. 글고 밥 좀 그만드시구요~~~여자 데리고 재미난 것도 가고 구경도

시켜주고 당일치기 여행도 가고 그러세요. 밥 먹자 소리 귀에 딱지앉을듯 내가 여자면;; 안만날거같은데..

ㅋㅋ 이렇게 몇개월을 자꾸 만나주는거보니 착한여자네요. 마음이 불똥이 튀어야하는데~~ 뭐 친구로지내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니 ㅋㅋ 재미없을듯... 글고 절대 밥먹자 소리 좀 그만하고 멘트를 좀 바꾸시는게 좋을듯..

ㅋㅋㅋ

처음처럼.

2018.12.05 19:07:13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무엇이,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잘 판단이 서질않아서 질문하게 되었네요.

좀 경각심을 가지고 조언을 참고하여 행동해야겠네요.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참 재미없게 밥만먹은것 같아요ㅜㅜ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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