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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04

밀어냄과 들여옴

조회 707 추천 0 2019.01.21 13:15:55

기타 수업듣는건 포기했다. 혼자 유튜브 보면서 못따라하면 누구한테 배워도 못따라하는건진 몰랐다.ㅎㅎ못따라하겠더라. 게다가 거긴 징그러운 아저씨 수사님이 계신다. 난 쿵쾅쿵쾅 피아노가 낫다. 그건 대강 된다.어릴때 쳤던 기억도 있고. 피아노는 갖고 다닐수 없으니까 기타를 배우려했던건데 멜로디언이라도 갖고 다니면서 치면 될것같다.흐흐. 친구에게 나 기타 배울거야. 이랬는데 넌 피아노가 나을텐데? 역시 걔는 날 잘본다.그래서 집에 있는 데임기타를 팔아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다. 늘 내방구석에  일없이 있는 모습이 아쉬웠는데..말이다.


화장을 하고 미사를 갔다. 요새 미모가 물이 올랐는지(머리도 하고) 난 피부톤만 밝게 바르고 립만 진하게 함 이뻐보인다.ㅋㅋㅋ딴거 필요 없음. 더 이상함. 암튼 미사를 갔는데 앞에 앉은 부부중 남자가 자꾸 내쪽을 보는거다. 함정은 난 언뜻 보면 예뻐보이는데 자세히보면 나이 들통나고 못생겨보이므로 이따 평화의 인사시간에 어떻게 할까 계속 고민했다. 그분들은 맨앞에 앉아 있고 난 두번째에 앉아 있기 때문에 그분들은 인사할 사람이 나랑 내옆 사람밖에 없는 상황인걸 알고 있다. 그런데 난 나의 못생김이 들통날까봐 평화의 인사시간에 일부러 뒤돌고 뒤쪽 사람들하고만 인사했다. 바보.  그분들 얼마나 민망했을까. 나중에 그분들 곁을 지나치는데 남자가 "예뻐요..."이러는데 뭔가 내심리를 캣치하고 그런거겠지.라고 짐작해버리고 있다. 내좋을대로 해석.ㅋㅋ


영화를 영화관에서 일주일에 한편 보고 스타벅스 매일가고 여행도 혼자서라도 자주 다니고 옷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무지하게 사들였던 지난날들을 생각했다. 지금은 경제적인 상황때문이라도 못그러지만 이젠 그쪽으로는 미련이 없다. 단지 내가 아쉬운건 연애다.ㅋㅋ 연애를 하고싶다. 미치게 하고싶다. 연애가 사랑이라면 질리지 않는것같다. 난 좀 싫증은 잘내지만. 연애도 일단 하면 싫증이 나려나. 모르겠다.



라영

2019.01.21 13:30:15

기타를 유튜브 보며 못따라하면 누구한테 배워도 못따라하는거군요 ..  저도 포기 ㅎㅎ 저도 쿵쾅쿵쾅 피아노가 낫네요 :)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쁜거 맞을꺼에요 ㅎㅎ

근데 그 부부 중 남자가, 자기 와이프 두고 한눈을 팔다니요:) 에잇 ㅎㅎ


영화를 일주일에 한편보고 스타벅스를 매일가고 혼자 여행가는 삶은 저도 한때 그랬던 적이 있었네요.. 저역시 경제적인 상황땜에 못그러지만 ㅜㅜ


연애 얼릉 하세요 ...마음을 화알짝 여세요+_+

생길꺼에요


만만새

2019.01.21 13:43:25

ㅋㅋ아마도 아줌마인데 여려보여서 그런 취급(?)을 받는걸거예요. 명동서 도를아십니까 회원이 아가씨시죠~이러면서 다가오는데 제맘을 읽은거죠.ㅋㅋ 빨리 결혼해서 애낳고 진짜(?)아줌마되고 싶어용. 아 조심스러워.ㅋㄷ

라영

2019.01.21 13:55:53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짧은 문장에서 극공감 ㅎㅎㅎ(저는 딱 30중반입니다)

만만새

2019.01.21 13:56:45

추천
1

ㅋㅋㅋ저두 비슷한 또래라고 주장하고 싶네여.ㅋㅋㅋㅋ

야야호

2019.01.21 22:50:10

연애하시고 행복하세요

만만새

2019.01.22 04:17:42

ㅋ걍 그쪽방면으론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바요 얼마 안남은 인생ㅋㅋ

쵸코캣

2019.01.22 02:25:01

 남자가 쳐다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내가 이쁜가보다 또는 이상한가 얼굴에 뭐가 묻었나 생각을 할텐데, 못생김이 들통날까봐 걱정까지 하시다니... 와...그상황에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그것도 미사중에 ..거기서 좀 놀라고 갑니다 ㅋㅋㅋㅋ

만만새

2019.01.22 04:18:34

제가 좀 잡생각이 많어요ㅋㅋㅋㅋ

헐헐

2019.01.22 16:08:23

만만새님 평화를 빕니다 ♥ 

만만새

2019.01.22 18:10:12

감사해영 헐×2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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