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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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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news/2019/society/article/5160887_24698.html


일본하고 엮어진 과거사가 있듯이 북한에게도 반드시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할 전쟁과 군사 만행이 있는데 


'역사를 잊었으니 미래가 없는 수준' 으로 치닫는 상황을 보면서 마치 광복 후 친일파를 처단하지 못해 국가의 정체성이

아직도 안정치 못한 비극을 보고 있는 것이죠. 현 여당 대표의 조상이 친일파인 것처럼 


빨리 어디선가 숨어서 이 사회를 좀먹을 훈장이나 Apocrypha 같은 매국노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조리돌림 당하고 외국으로 

추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벨로스터

2019.02.13 11:31:22

네, 아마 미래가 없을겁니다.. 혹은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무언가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사실을 흡수하고 다음을 보려는 사람이 늘수도 있고요. 과거에 머물러 살아갈수만은 또 없으니까.. 그런데 그래서 궁금한건.. 어쨌든 기득권이나.. 이를테면 정경쪽은 그래도 현 기성세대를 답습하는 후대 사람들을 좋아하고 또 그들을 예뻐하여 대물림을 해줄텐데.. 그럼 점점 더.. 양극화가 심해지고. 또 계급화도 다른양상으로 커질거 같습니다. 대물림을 받은.. 일부 재벌 3세대들.. 그 주변에서 붙어 있으려는 사람들.. 그외 나머지 무관심한 피플 느낌으로.. 근데 그렇다고 해도 어쨌든 투표권은 살아있고.. 대중 정치가 지속적으로 눈높이 맞추기에 열심히 한다라면..


북한군이 쳐들어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기엔 너무 옛날인데다, 거기에 너무들 피곤함이 크기도 할꺼고.. 전쟁나면 봇짐싸서 도망쳐야혀- 혹은 총들고 싸워야혀- 하는 사람들은 점점 늙어가고 있고.. 언제고 돈만 있으면 여기 뜨고 싶다 하는 사람들이 2,3,40대의 대부분이라면.. 그런 맥락에서 보면 북한이랑 뭘하든.. 우리에게 이렇다할 피해만 없다라면- 이란 입장이라면 50년전 일에 대해서도 무감해질수 있는거 같기도하고요. 정년을 책임져줄 직장이 핫해봤자 지금 내 통장에 꽂히는 돈이 150부터라면 좀 많이 슬퍼지듯...


거시적인 관점에서.. 공동체적인 시야에서.. 이전에 나좀 어떻게좀 해줘- 하는 입장이 더 앞선다면.. 뭐 역사 의식이고 이전에 노답같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딱 그 시절 사람들의 마지막 같고요.. 이를테면 남경필을 위시로하는 40대 후반 50대 초반 세대들이 어떻게 액션을 하는지 잘봐야하는데.. 저 개인적으론 이 나이대 사람들이 좀.. 그.. 개새끼가 많다는 입장이어서요.. 별볼일없이 돈을 많이 버는 마지막 세대같고.. 


미래가 희망차야 한다는 전제는 좀 일찌감치 접어두시고.. 그래서 이 판국에 나는 어떻게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고.. 그럼 이제 그때부터 조금씩 옆사람들하고 연대하고.. 그게 먼저 같습니다. 큰그림은 거기서시작이고 또 그렇게 그려져 가고요.



벨로스터

2019.02.13 11:45:42

그러니까. 요약하면. 우선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잘 자립해내는게 먼저라는 생각입니다. 역사를 앞장서서 운운하고 그려가는 사람들도 사실 다 그렇잖아요. 이를테면 정당에서 그래도 공천 받으려면 의사나 변호사, 혹은 연예인이라도 했어야 원내에서도 관심을 가지는거처럼.. (과거에 모 정당에서 겨우 얼짱.. 이라서 지역선거에서 입후보 했던 분이 있었죠.. 그만큼 원내에 인물이 없어서- 이면서도 동시에 그거라도 표를 모은다라면- 셈법이 보이져..)


뭐 꼭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 국민 모두에겐 투표권이 있으니까요. 그거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좀 현실적이란 생각입니다.


음.. 집에서 딱히 내세울거 없는 어른들이 우리 집안이 예전에 독립운동을 뭘했고 6.25때 뭘했는데 그 빌어먹을 둘째 삼촌이 도박에 집문서를 넘기는 바람에 거기 어디 땅 수백평이 다 원래 우리꺼였는데!! 하는.. 뭐 그런걸 보는 기분이 자주들어요 쿠엔텀님.. 돈잘버는 작은고모부는 별 말씀 없이 테레비만 보시고 허허실실해도 멋지잖아요.. 그런겁니다.. 어서들어오세요 자본주의에.. 우리 할께많아요.. 중국어도 배워야해.. 윽.. 

Quentum

2019.02.13 11:50:28

긴글인데도 깔끔하게 요점이 잡혀있으니 님은 배우신 분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네 맞습니다. 푸념하는 것 맞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과거사를 걸고 넘어진다고 해도 일본은 꿈쩍도 안할것이고 북한에게는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불쌍한 자국민만 갈고리에 찍혀 나갈것입니다. 최소한 이정도 사실은 알리고자 하는 것이죠.  

벨로스터

2019.02.13 13:25:19

개인적으론 북한이 나서는 그림을 보고 싶습니다. 독도 문제도 그렇고 위안부 문제도 그렇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대놓고 일본에게 시비거는 모습을 잘 못봣어요.. 만약에 남북미중 4자 관계가 돈독해지면.. 네.. 거기서부터 일본은 고립입니다. 오랜세월 미국에 갖다바치고 물고빨고 한 역사가 있어서 미국에서 쉽게 일본을 제끼긴 어렵겠지만 '쉽지 않다' 일뿐이지 제반 조건 갖춰지면 충분히 미국은 일본 제낄겁니다. 그럼 거기서부터 위안부니 영토문제니 다 수그리고 들어갈수도 있고요.. 싫은거에요 일본은그게.. 그래서 재팬 패싱 이야기가 나온거고.. 


과거사 보다는 현대사를 어떻게 써갈것인가를 걸고 딜치는게 답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강경화 장관 집권 시작하고 일본을 가급적 쌩까거나 별볼일 없는 상대 정도로 두고 보는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남북이 경제적 통일도 어렵다곤 보는데.. 아무튼 친선관계로 거듭나면 이래저래 중국도 간보고 꽤 재밌어질텐데.. 그 와중에 우리 힘을 합해서 일본을 왕따시켜보자든가..하는걸 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쯤가서 그러면 안돼! 하는 한국사람들이 누가 있나 지켜보는것도 재밌을거같고요


어차피 사과 안할꺼잖아. 그럼 뭐 제껴야죠. 다른 사람들하고 사이좋게 지내야죠. 

Quentum

2019.02.13 13:40:51

일본 과연 패싱 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최소한 아베는 우리에게는 개XX 이지만 일본에서는 우국열사 입니다. 국론이 분열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베는 무조건 트럼프에게 앞마당 개마냥 꼬리를 흔들고 최선을 다해 미국편에 설것입니다. 이미 한번 찝적거렸다가 호되게 얻어터진 경험이 있고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미국을 절대 이길수 없다는걸 알죠. 일본은 그리고 능수능란한 살쾡이 답게 이중플레이에 아주 능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뭘 어쩔수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어짜피 사과 안할거라는 존재는 일본이 사과 안하듯 북한도 절대 사과 안할것입니다. 실리적 안전 외에도 명분에서 과거사 언급없이 진행되는 대북관계 개선은 국익에 해만 끼칠것입니다. 

벨로스터

2019.02.13 14:13:20

일단 지금의 분위기는 얼르고 달래서 북한하고 같이 해보자인거 같습니다. 협상 전략인거죠 뭐. 일단 앉혀놓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득시키고.. 그럼 너네는 어떤 역할을하게 될꺼고- 그럼 뭐가 이득일꺼고- 그.러.하.니. 때되면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도 보여줘-를 했을거같아요. 그리고 그걸 북한도 알꺼고요. 걔들도 하루 이틀 장사 해먹어본 그게 아닐꺼라.. 원래 외교협상은 이런 나라들이 더 잘합니다. 수틀리면 드러눕고 미사일 타령하면 되니까요.. 믿는 구석이 있는 나라일수록 남의 조건 들어주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결정하고 이거 더 잘해요. 심지어 김씨 일가 독재정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번이고 만나고 하는걸 보면 그정도 교감과 공감대 형성을 됐을꺼에요. 그리고 그전에 뭔소릴 할지 알고 나선것도 있을꺼고.. 먼저 평창을 가니 어쩌니 한거 보면 일단 거기서 아쉬운게 좀 급한거같고.. 언.제.냐가 중요하겠죠 여기서부터는. 북한내 정치 정돈이 좀 되고 북한 국민들 처우 개선 기타 등등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갈피를 잡는다라면 그때부터는 정말 '사과는 언제?' 라는 문제에 귀결될거고.. 도장찍기전에 우리나 미국에서 먼저 사과하는 시늉이라도 하시죠? 하고 떠볼꺼고.. 그럼 또 그때가서 하는거봐도 '안늦습니다' 이제 겨우 사람들끼리 오고가고 만나고 하는거니까요., 두고봐야죠 뭐. 일단 양지로 끌어냇으니까.. 정서상 어떻게 한대 후려쳐 말어- 하는것도 있겠지만.. 가족끼리 싸울때도 그렇잖아요. 일단 쥐어 패기전에 얼르고 달래서 앉혀놓고 술맥이고 그러니까 형이 하는말 들어봐? 하면서 가는거져.. 그리고 동생입장에서도 분명 집에가면 형이 나 술맥이고 썰풀겟지- 알고 가듯..




그리고 사실상 일본은 지금도 패싱당하는 중이라고 봅니다. 북한 인사가 아예 미국을 가버리잖아요. 그리고 북한은 다녀와서 꼭 중국 한번 다녀오고요. 그사이 우린 우리대로 미국 장관들하고 얘기나누고. 일본이 낄 겨를이 없어요 여기에... 국제사회에서 소외받는 일본 정부, 총리 내각 별볼일없다. 하면서 원전문제 해결하라고... 그빌어먹을 원전 타령을 또 듣기 싫다라면.. 그래서 얘들은 우경화 전문으로 팔수 밖에없고.. 점점 멀어지는겁니다.. 어쩌면 사과하기전에 자멸할수도 있어요.. 거긴 노인이 애들 잡아먹는 시절이 와버렸기 때문에..

새록새록

2019.02.13 16:37:44

추천
1

1550036277.jpg

아 요즘은 제목만 보고 믿을 수가 없어요!!!

읽어보고 좀 찾아보니까.. 질문지 하나 더 맹글어 놓고 엄청 줄어든거처럼 말이죠.


통계주도성장 살살 녹습니다.

첨부

Quentum

2019.02.13 23:06:48

설문 자체를 하는것이 웃기는 짓인것이죠. 하 이런 병크가 있을까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파괴했고 아직도 위협하고 있으니 주적이 맞는것이죠. 

Exynos

2019.03.14 15:24:30

가뜩이나 갈수록 인력 하나하나가 중요한 시대에 우민화교육이라니 참 ... 


그나마 다행인건 일본, 한국에서는 민족주의가 젊은층에서는 갈수록 잘 안통하는 경향이 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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