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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686
괜찮아 잘될거야~우리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꺼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가야지

괜찮아 잘 될거야~우리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네가 너무 좋아 미도리"

 

"얼마만큼 좋아?"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하고 미도리가 얼굴을들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내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똘망똘망한 
새끼곰이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내게 이러는거야 ,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안하겠써요? 하고

그래서 너와 새끼곰은 부둥켜 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거야. 
그거참 멋지지?"

 

"정말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엮인글 :
http://catwoman.pe.kr/xe/index.php?document_srl=4056586&act=trackback&key=33d


미래2

2019.03.12 17:29:20

만만새님 많이 우울하신듯. 사람이 부르는 노래에는 다 무의식에 새겨진다는 .. 저도 비밀의 화원 좋아해요.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시길 응원합니다

만만새

2019.03.12 17:35:46

미래2님은 평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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