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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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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일하는 어떤 남자애가 장난쳤어요. 닦고 계단으로 내려갈래니까 두팔벌려 막는거예요.전 웃으면서 밑으로 빠져나갔.ㅋㅋㅋ고작 20대후반쯤으로 보이는뎅 잘생깃이어서 볼때마다 살짝 설레긴 했죠.아 장난을 계속 되새김질하고 있엄,ㅎㅎㅎㅎ...

"네가 너무 좋아 미도리"

 

"얼마만큼 좋아?"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하고 미도리가 얼굴을들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내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똘망똘망한 
새끼곰이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내게 이러는거야 ,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안하겠써요? 하고

그래서 너와 새끼곰은 부둥켜 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거야. 
그거참 멋지지?"

 

"정말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엮인글 :
http://catwoman.pe.kr/xe/index.php?document_srl=4056686&act=trackback&key=bc4


뾰로롱-

2019.03.13 06:05:20

그때 가서 안겼으면 남자가 더 놀랬겠죠?! @@ ㅋㅋㅋㅋㅋ 

괜히 저까지 설레는 ㅋㅋㅋㅋ

만만새

2019.03.13 10:01:05

악! 신고해! 이 아줌마가 미쳤나!ㅋㅋㅋㅋ

만만새

2019.03.13 12:07:28

대개 못생겨보이는데 가끔 격렬하게 예뻐보이는걸 추구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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