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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738

밀린숙제

조회 468 추천 0 2019.04.03 15:27:15
나이가 한살 한살 더해지면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계속 제 앞을 가려요.
사람들의 잔소리와 결혼한 친구들에 아기들이 더해지면서 일상에 뭔지모를 조급함과 먹구름이 많이 끼면서 누군가를 만나서 연인이라도 하나는 끼고 있어야 할거같아 소개팅에 나가보지만 나가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왜이리 찾기 힘든지 밀린 숙제를 얼른 해치우고 싶은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집에 들어오기 일수예요.
남들은 잘만 만나는데 나는 뭐가 이렇게 쉽지가 않은지.
내 눈이 어디서 그렇게 까다로운건지 도통 알 수도 없고 어렵기만 하네요...
최근 친구가 두명을 연달아 소개시켜줘서 만났지만 쉽지가 않네요.
나에게 인연은 있는걸까 물음표만 가득한 하루하루예요.
나의 인연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euns

2019.04.03 15:31:22

우주에서요 ㅎㅎ있습니다 있구말구요 저에게도 거는 주문이에요 ^^

kkmmz

2019.04.03 16:41:32

저랑 비슷한 감정이시네요.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당장 나타나지 않는 다고 나만 왜? 라는 생각도 내려두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기회는 늘 열어두되 너무 조금해하지 말것.. 좋은 짝 만나시길 바라요~!

Hardboiled

2019.04.03 18:36:20

진짜 해야할 숙제들이 따로 있지않을까 싶네요..ㅎㅎ
결혼과 인연은 그 숙제들을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른 상대적 결과일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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