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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904

권태기

조회 779 추천 0 2019.06.17 03:28:22

매번 같은 패턴에 시달리는데,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소위 말하는 권태기라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상대방이 더 이상 나에게 관심 없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히고

괴로울바에는 헤어져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연애 경험이 쌓이면서 이때 생기는 상충되는 고민이 있는데요

하나는...이 남자가 더 이상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 예전 같지 않다라는것과

둘은...그래도 이 남자가 나를 걱정하구 챙기는구나 이런 약간 애틋한 마음이에요


근데 어쨋든 간에 아무리 2가 있어도 1이 채워지지 않으면 저는 안되는가봐요

이래서 빨리 갈아타고 이런 성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좀 사랑 중독 같은 모습이 있어요

뭔가 채워도 부족한거 같아요 채울 수가 없어요 


제가 결혼을 생각 안하고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수 있고요

사랑에 대한 정의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고...


어쨋든 이런 기간에 느끼는 서운함? 이런거 때문에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자꾸들어요


진짜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 순간도 없다는데 진짜일까요?



젤리빈중독

2019.06.17 07:57:02

글에 어느정도 답이 있네요.
사랑에 대한 정의가 달라서 그렇다는..

근데 글쓴분이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상대방과 그 점에 대해 이야길 해보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아?"가 아닌
"나는 네가 좀 더 표현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의 대화요
상대방도 권태기일 수도 있고, 편해졌을 수도 있고 그렇겠죠. 근데 그게 헤어지고 싶은데 글쓴분처럼 망설이고 있는건지, 아니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건지 알 수 없고요
저만 해도 5분만 나갔다와도 일년은 못 본 것처럼 반기는 우리 멍이같은 사랑을 원하지만, 그런 멍이도 귀찮게 하면 멀리 가버리는걸요ㅋㅋㅋㅋ

맞는 사람을 만나면 달라진다는 얘기는
'더 이상 날 사랑하는 거 같지 않으니 그만 하겠어'에서
'한번 더 노력해볼까?'하는 마음이 들게 되는 거 아닌가...싶습니다

십일월달력

2019.06.17 11:51:37

예전에 <관계중독>에 관하여 기웃거린 적이 있는데 해당사항 없나 자가진단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권태기와 무슨 상관 있나 싶은데 번뜩 떠올라서요 ^.^;;

St.Felix

2019.06.17 13:53:37

권태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건 정말 힘든 일 같아요. 다년간의 연애동안 뭔가 권태로움 보다는 익숙해짐을 경계하기는 했지만 저 같은 경우는 권태로워서 이 연애의 지속이 힘들겠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단지 익숙해진다는것에 소중한걸 잃지 말자는 생각.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진다는 서운함을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냐의 문제 같습니다. 


본인의 노오력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인지, 새 연애로 채워야할 부분인지 말이에요! :) 

구름미로

2019.06.18 14:53:29

꾸준하게 배워나갈 수 있는 걸 해보세요

온 신경을 거기에 두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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