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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46

본글은 죄송하지만 삭제할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채원

2019.06.28 12:38:09

제 생각엔 꼭 선택지가 두 사람일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어렵겠지만 두 사람을 각각 따로 떼놓고 판단하시는게 맞겠죠.


일단 구남친분은 저라도 헤어졌을 것 같아요. 그런 행동을 하시는 어머님을 주변에서 뵌 적도 없고 30대면서 어머니가 계속 그렇게 하시는걸 제지하지 못하니 결혼해서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고 미덥던 못 미덥던 지나친 간섭을 넘어서 비정상인거 같아서요. 연애는 모르겠지만 결혼하게 되면 그 상황이 내 일이 되는데 어머님이 그러시건 말건 상관없으면 모르겠지만 5년이나 사귀고도 헤어진 것은 장기간에 걸쳐 문제가 개선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고 그건 현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장점도 중요하지만 단점이 너무 크면 또 그 단점이 내게 크게 문제가 된다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 결혼에 대한 결정이 다가온 시점이라면 더더욱 현재가 힘들다고 장점만 보고 다시 과거의 문제로 돌아가는 우를 범하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 문제는 구남친과 비교하지는 마시구요 약간 환경이 좀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럴수록 그걸 상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머님 문제는 뭐 남친의 탓이 아니니까 감내한다고 해도 (결혼하게 되면 내 식구 일이 되니 전혀 영향이 없다고는 볼 수 없겠죠) 좀더 마음이 너그럽고 유한 사람이 맞다고 하면 잘 생각해보고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셔야겠죠.


자기 주장이 강해도 대화가 통하고 의견충돌이 있어도 양보할줄 알고 화를 내도 상한선이 있는 사람인지 구남친과 비교하지 마시고 현재 남자친구와 잘 맞춰서 나갈 수 있을지 좀더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현재의 불만과 과거의 장점을 비교하면 불만은 더 커지고 장점도 더 커지니까 현재에 충실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어느 정도 마음에 결정이 났는데 결정내리기가 두려우니까 자꾸 구남친에 대한 그리움으로 도피하려는 것일 수도 있어요. 도피하지 마시구 잠깐 쉬었다가 현재를 충실하게 노력해보시고 안되면 다른 길을 모색해보셔요.

총명한고양이

2019.06.29 00:13:09

꼭 둘 사이에서 결정해야 할까요.

결혼은 이 사람과 할 때 정말 편하고 좋아! 할 때 해야하는 것 같아요.

고민하고 있다면 둘 다 아닌 것 같아요.

결혼하고나면 그렇게 편하고 좋은 사람과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

지금부터 뭔가 걸리는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Waterfull

2019.06.29 04:29:38

구남친에게 돌아가고 싶어서 연락하고 만나게 되면

구남친이 현재 남친화 되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에 1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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