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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28

비와 당신들

조회 191 추천 0 2019.07.26 11:46:24

비가 온다 상념들이 흐른다..

 

1. 요샌 내게 사랑을 기대하고 투정부리는 주변인들의 요구가 보인다. 사실 그동안은 민폐를 끼치는 입장이 많았는데

요새 내게 사랑을 기대하고 투정부리는 사람들의 요구가 느껴지니까 좀 의아하다. 아니 그동안은 내가 외면했을지도 모를일이지만. 이젠 내가 누군가를 챙겨야 할 시기가 온건지..그들의 공통점은 신체상이나 정신상의 고통을 내게 호소한다는것이다.

당신들 저도 아파요..


2. 비에 나뭇잎이 젖어 있는게 너무 예쁘다. 예전에 디지털 카메라로 담곤했는데 이젠 그러진 않는다. 처음본게 아니라서 그런것같다. 난 처음봐서 설렌걸 사진에 주로 담는것같다.  사실 요새 내가 하는 일들은 대부분 반복이다. 새로운델 가고 새로운 일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오래된것같다. 그런것들을 한지가. 그치만 기존것들의 작은 변화에도 큰 파장으로 다가오는 나로서는 쉽지 않은것같다.


3. 기가막힌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생각했다. 요새는 뭘먹어도 맛이 기가막히진 않아.했는데 그래서 나도 미각이 다소 상실된것인가 의심도 했는데  오늘 먹었다. 어느곳 비빔밥. 정말 맛있었다.

"겨울날에 눈속에 판다처럼 널 좋아해"

"응?그게 무슨말이야?" 

"한겨울에 눈발날리는 아주추운 산속에서 눈쌓인길을 혼자 걷고 있으면 저기서 판다 한마리가 웃으면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네게 다가오는거야 이봐 아가씨 우리 함께 눈밭 구르기를 하지 않겠어요?" 

"우와 귀여워 재밌을것 같아 안추울것 같아" 

"응 그렇게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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