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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794

남자친구의 어머니

조회 512 추천 0 2019.08.29 18:15:07

저는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준비와 일을 알아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박사를 졸업하고 일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둘다 이십대 후반 동갑이고 8개월 정도 잘 만나고 있는데 최근에 남자친구 부모님이 미국에 잠시 놀러 오신다고 해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부모님께 소개드리고 싶다며 같이 저녁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어머니가 먼저 미국에 도착하셨는데, 남자친구가 나중에 저에게 말하길 어머니가 혹시 실수할까봐 긴장돼서 저를 못만나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남자친구가 나중에 한국 들어가면 그때 보자고 그러더군요. 알겠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이해가 많이 안 갑니다. 상견례도 아니고 그냥 만나서 밥 먹는 건데.

저는 그냥 어머니가 저를 마음에 안 들어하나 싶더라고요.. 본적도 없고 아무 것도 한게 없는데 외부적인게 마음에 안 드시나 싶었어요.. 그 이후로 제가 직장이 없어서 그러시나 등등 별 생각도 다들고 기분도 상하고 그렇네요..

아들의 여자친구를 만나기 긴장돼서 만남을 미루는 경우도 있나요?





Peter

2019.08.30 16:38:31

흔치는 않지만 사실일 수 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내성적이셔서 그런지 며느리하고 같이 계심 스트레스 받으시더라고요. 볼 일만 보고 빨리 가라고 하세요. 집에도 거의 안오십니다. 덕분에 와이프가 엄청 좋아합니다.ㅎ

Waterfull

2019.08.31 10:35:52

그냥 불편했나부죠

sunrise

2019.09.10 16:40:18

내성적인 어머님들은 충분히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같은 상황에서 그러셨을 것 같아요 ㅋㅋ

슈코

2019.09.10 22:06:09

지레 혼자 짐작하면 괜한 선입견만 생길 수 있으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시고 

한국가실때 기회되면 한번 봬면 좋을 것 같아요. 

먼 여행길에 피곤한 모습이나 마음의 준비없이 만나는게 어머니도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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