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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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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해외에서 살고있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현재 3살어린 여기서 태어난 4년된 한국인 여자친구가있습니다


금수전아니지만 은수저정돈 물고태어나서 중소기업 계열사이긴하지만 대표자리에 있습니다.


제가 나와살다보니까 어느샌가부터 데이트장소가 제집이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여친만나는거 재미없어요


제가 처음사귄친군데 서로좋아해서 그런게아니고... 이러다 평생모쏠이겠구나 해서 커피가게 종업원붙들고 번호받아서..


남자분들은 뭔지아실꺼에요


이게 여자친구여서 좋은건지 아니면 이사람이좋은건지 첨엔잘모르잖아요


지내보니까 전자같더라고요 제가마음도 여리고 그래서 사람상처주는말도 못하고 


차라리 여자친구가 못생기거나 쓰레기거나하면 헤어지자고하는게 편할텐데


이쁘고 집오면 잔소린하는데 설거지부터하거든요


한석달전쯤부터 자꾸 결혼이야기꺼내는데 누가 청혼을했니하는둥...


이쯤하는게 맞는거같긴한데 어떻하면 서로 상처안받고 잘 마무리할수있나요 연애고수님들


추가적으로 해결해야하는부분:


1. 같이만든 적립카드(영화관, 식품점) - 사실 제가 거의다냈지만 가져가도상관없습니다만. 너다가져이러면 상대방이기분나쁠까요?


2. 데이트통장 - 한 200불정도 들어있는데 모자르면 채우고하는식 - 제가 70프로 채움 - 사실 데이트비용이많이들진않아요 식료품은 제가사고 데이트는 집이니까요. 위와마찬가지


3. 집안에있는 물품- 2박스정도될듯 - 들고 걸어갈수있는수준이아닙니다.


4. 여친아버지가 저한테 1000불정도 빌리셨습니다(약1년전). 마찬가지로 안갚아도되지만 안갚아도된다고하면 기분나쁠까요?


여친아버지가 노가다일을하시는데 여친이름으로 빛도 2천빌리시고 오빠이름으론..휴. 제생각엔 여친어머니도 집안사정이그러면 같이일을하셔야할텐데 본인은 체력적으로 피곤하다며 노래수업을 들으세요. 1년전엔 유럽여행패키지를다녀오셨고요. 저만보면 00(저)가 집하나사주면 이제 월세안밀리겠네 호호호 하세요. 뭔가 사고방식이 저와는 다르더라고요...여친은 나중에 안그럴것같지만 현실적으로 결혼은 불가능할것같아요. 저집안이랑 엮기고싶은맘도없고요. 그럼놔주는게 맞죠?



젤리빈중독

2019.11.28 16:09:35

뭘 고민하세요.
스스로 쓰레기라고 했으면서 남한테 그런 말 듣긴 싫은가요?

그냥 솔직하게 “이제 너 별로다. 결혼해서 (경제적으로)복잡한 니네 집이랑 얽히기 싫어. 1,2는 너 갖고, 3은 내가 옮겨다 줄게. 4도 안 갚아도 되. 잘 살아라”하세요

상처 안 받는 이별은 없습니다.
그저 사실만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상대방이 잊는 시간이 짧아져요.
상처 주기 싫어서 모진 말 못해.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질질 끌며 본인과 상대방의 소중한 시간을 더이상 낭비하지 마세요

미래2

2019.12.02 22:43:13

공감합니다. 제일 상처 안주는 방법이에요

만만새

2019.11.29 15:22:55

은수저랑 쓰레기랑 상관이 없...

이맛저맛내맛

2019.12.03 14:00:23

님 생각에 별로면 헤어지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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