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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22

3개월 전 일 관계로 알게 된 남자가 있습니다.

매일 삼시세끼 카톡이 와서 끊임없이 대화했고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났습니다.


일로 만난 사이이기도 했고 저도 처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즐겁게 잘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근데 3개월이 지나니 저도 답답해지고 이제는 의심까지 들어서

그 남자에게 물어봤습니다. 


처음엔 펄쩍 뛰며 일 관계로 이득을 보려고 그런게 아니라 모든게 다 진심이었답니다.

그리고 친한 형들한테도 다 그렇게 한답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동안 자기한테 잘해준건 뭐였냐고 반문을 하더군요.

생각지 못한 반문에 당황해서 제가 횡설수설하면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한테 일 관련 덕담 해준게 고마워서 그랬답니다.

제가 잘해준게 자기는 너무 좋았다나요.


전 차라리 일 관계로 친분 유지를 한 거였는데 본인이 좀 지나쳤다고 하면

깔끔히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건 아니지만 제가 그냥 고마워서 그랬다는게 이해가 안 가서요..

고견을 구합니다ㅜㅜ



젤리빈중독

2019.12.26 06:48:30

그냥 그분 성격일 수 있죠.
상대방이 무슨 생각인지보단, 글쓴 분이 어떤 생각인지 판단하셔서 마음가는대로 해보시면 명확해질거 같은데요

spell

2019.12.26 21:24:16

답변 감사합니다!

닝겐

2019.12.26 15:52:53

본인의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떤 반응이든 나올테니까요.

그럼 그때 다시 판단하죠!

spell

2019.12.26 21:24:24

답변 감사합니다!

흠큼큼

2020.01.01 20:39:38

이성으로 호감 있었다면 고백하기 좋은 기회인데 

그러지 않은건 그냥 사람이나 일관계로 호감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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