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822

지금 막학기 다니고 있는 취업준비생이에요.

전공은 영어영문이랑 경영이구요.

직무에 대한 개념이 아직 덜 잡혀있어서 러패 분들께 여쭤보아요.

제가 착각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게 있으면 가차없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향후 글로벌한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외국계는 오히려 국내 대기업보다 로컬한 일을 하는 것 같아서 제껴둔 상태에요.

지금 상반기 공채 노리고 있고 경영지원/해외영업 쪽으로 지원서를 쓰고 있어요.

국내 대기업에서 3-5년 정도 일하다가 기회가 되면 외국 회사(국내 대기업 브랜치 말고)에서도 일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경영지원에 보면 HR, 마케팅, 홍보, 회계/재무, 총무 등 다양한 직무가 있잖아요.

사실 전 이중에서 홍보와 HR에 가장 관심이 있는데요 (총무는 잘 모르겠고 회계/재무는 정말 안 맞을 것 같아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홍보는 언어 구사력이 출중해야 해서 외국인을 쓸 것 같지 않은데 (영어를 곧잘 하긴 하는데 네이티브 급은 아니에요. 스피킹은 현지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롸이팅은 그닥ㅜㅜ)

그러면 HR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것이 향후 외국 회사 전직에 더 도움이 될까요?

 

경영지원 필드는 통으로 뽑는 회사들이 많아서 제가 딱 원하는 부서에 배치받을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너무 궁금해서 여쭤봐요.

앞으로 해외에서 커리어를 쌓으려면 어느 직무가 가장 유망할까요?



Peter

2019.12.31 17:19:45

HR은 현지 고용 및 노동법 관련 전문지식을 요하는 직군이므로 해외에서 굳이 한국인을 쓰려고 할지 잘 모르겠네요. 반면 우리나라 노동법이 꽤 복잡한 편이라 한국계 외국기업들의 HR관리자 수요는 풍부한 편입니다. 



badguy

2020.01.01 04:33:03

몇가지의 질문이 섞여있고 우선순위가 조금 명확하지 않은데요, 나름대로 해석해서 나름대로 써보겠습니다.


1. 해외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목표라면.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은 유학을 준비해서 (빠르면 1년정도 걸립니다) 해당 국가의 관심분야 대학원에 진학해서 졸업후(+1년 또는 2년)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자문제입니다. 몇몇 특별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단순히 직무 능력이 조금 뛰어나다는 이유로 해외 인력을 끌어다가 쓰는 회사는 많지 않거든요. 비자 스폰 문제가 까다롭고 귀찮은데다 해당국가 측에서도 자국인이 아닌 해외 인력을 많이 끌어다 쓸경우에는 불이익이 있거든요. 더욱이 HR 및 마케팅이라면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도시에는 해당 인력(자국인 + 유학생 졸업자)이 넘쳐납니다. 


2. 해외에서 현재 유망한 커리어가 목표라면,

해외에서 현재 유망한 커리어는 뭐니뭐니해도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빅 데이터 업계 쪽이라고 봅니다. 이 분야는 현재 사람이 없어서 못데려가기에 부르는게 몸값이니까요. 이 분야에서 일을 한다면 한국에서 경력을 쌓은 뒤라도 해외 대학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해외 국가 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귀찮은 과정을 거쳐서라도 모셔가려고 안달인 분야들이니까요. 


해외에 취업하고 싶으시다면, 내가 일하는 (또는 잘하는, 또는 공부한) 분야에서 해당국가의 자국인보다 어떤 점에서 더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해외 명문대에 유학와서 졸업까지 했으나 취업 및 비자 스폰의 문턱을 넘지 못해서 되돌아가는 친구들도 아주 많답니다.

시몬스터

2020.01.03 16:59:19

저는 외국계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한국 사람이나 동양사람들(교포아닌 이주자)로 해외 지사나 본사에서 일하는 분들을 보면, localization (언어 능력 + 번역 능력 + 프로젝트 매니징 능력 + 기획 능력 ) 쪽으로도 하고요, 바로 유럽이나 미주로 취직하기 어려우니 일단 싱가폴이나 홍콩에 큰 기업들의 apac 지사나 본사가 많으니 그쪽에서 비즈쪽에서 일을 하시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면 추후 옮기실수도 있을거에요 (전문 분야 업계 지식이라 함은 뭐.. 모빌리티, 커머스, 여행업 등등..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가수 요조씨와의 공저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가 출간되... file [3] 캣우먼 2019-11-01 829  
공지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2558  
공지 <캣우먼>'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업로... [5] 캣우먼 2019-03-18 3566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4940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9321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7] 캣우먼 2017-01-23 53504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91192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96049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14094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35248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2694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62209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9097 10
55822 소개팅 후 어장관리 하는 듯 new [1] 흐규흐규 2020-01-19 23  
55821 가족 관련 (친척) 고민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마미마미 2020-01-16 147  
55820 절 어떻게 생각한 걸까요 [1] 유은 2020-01-15 170  
55819 직장상사 [2] 사자호랑이 2020-01-15 133  
55818 편지로 고백하기? [4] 한톨 2020-01-14 196  
55817 선생님과 상담후.. 만만새 2020-01-10 206  
55816 취집하고 싶은데 무리겠죠? [7] 우울 2020-01-07 638  
55815 단단해지는 마음 [3] 닝겐 2020-01-06 323  
55814 영화모임에서 만난 여자 어떻게 생각할까요?... [6] 송송33 2020-01-03 490  
55813 질투없는여자와 질투많은 남자와의 다사다난한 연애^^ [2] 달빛수정 2020-01-02 258  
55812 신상맛집... 맘에드는곳 잘 찾아지세요_? [3] 달빛수정 2020-01-02 206  
55811 기록의 중요성 [1] 몽이누나 2020-01-02 204  
»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 [3] 달빛수정 2019-12-31 310  
55809 21세기 연애 구름9 2019-12-30 163  
55808 미생 [1] 고양이버스 2019-12-27 237  
55807 스틸컷을 직찍사라고 오해했지만.. 만만새 2019-12-26 163  
55806 고마워서 잘해줬다는 남자 [5] spell 2019-12-26 529  
55805 소개팅 후 고민이 생겼어요 [5] 몽봉구 2019-12-25 454  
55804 동두천에 가면 새록이를 만날 수 있다. [1] 만만새 2019-12-24 195  
55803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가 좋아요. 사람이 좋아요. [2] 닝겐 2019-12-23 330  
55802 약속에 늦는 친구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사자호랑이 2019-12-22 277  
55801 고민상담이나 하소연 들어주는곳도 있을까요? [1] dubidu 2019-12-21 223  
55800 이 공간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들 때문에 아쉽다... [6] 굴소년 2019-12-19 356 1
55799 결혼에 관해 마음이 어지러울 때 볼 만한 책 Nahahaha 2019-12-18 340  
55798 제 선택이 옳다고 해주세요. [4] 닝겐 2019-12-18 500  
55797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마운 점 [1] pass2017 2019-12-14 499  
55796 남자분께 질문이요. 사랑받는다는 느낌? [7] 검정치마 2019-12-09 958  
55795 2020의 키워드 몽이누나 2019-12-09 226  
55794 소개팅 사진 공유하고 대화하다 연락 끊긴거 아닌거죠?? [2] 릴리유 2019-12-05 456  
55793 결혼후 어머님 용돈 [4] 총각남 2019-12-03 653  
55792 안녕히 계세요 만만새 2019-12-03 276  
55791 마음들 [2] 십일월달력 2019-12-02 314  
55790 make some :-) [3] 몽이누나 2019-11-29 478  
55789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친구에게 [5] 고요 2019-11-29 301  
55788 다가가려던 여성분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사실상 차였네요. [3] 페퍼민트차 2019-11-29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