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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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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배려심 부족한 이기적인 성격이 크게 느껴져 한달전에 헤어졌어요. 그에 대한 마음이 다 식은건 아니고 조금은 남아 있는 상태였지만 앞으로 정들고 서로 허송세월보내면 더 힘들까봐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그리고 한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여행도 다녀오고, 바쁘게 잘 지냈는데
마음이 헛헛해요. 일하다 말고 문득 잘한 선택일까 곱씹어보기도 해요. 제가 여행 다녀오고 나면 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긴 외국이고 그는 원래라면 저저번주에 귀국 예정) 여행기간동안 제 일을 도왔던 그의 메일들?을 살펴보니 싱숭생숭해요.

헤어지고 둘다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재결합을 상상하면, 같은 문제로 다투고 서운할 미래가 그려져요. 한편으론 그와의 관계를 너무 성급하게 정리했나 싶기도 해요.
이런 마음, 아직 한달째라 그런거겠지요?
생리전이라 그런거겠지요? 제 호르몬의 장난이겠지요?!
이 사람이 그리운건지, 사람 난 자리가 허전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난.


30's

2020.01.23 06:10:28

사람 난 자리가 허전한건지..에 한표 던집니다.

문제가 크게 터지기 전에 알아차리고 중단한 것도 본인을 잘 통제 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생각 날 수 밖에 없는것이니 (이전까지 함께 지낸시간도 있으니)

떠오르는대로 내버려 두세요. 생각하지말아야지!! 하면 역효과나서 더 생각나거나 미리 발빼버린 나의 결정에 후회할 수 있으니 그냥.. 아, 또 생각나는구나...음..그랬었지.. 생각함과 동시에 "이런 마음과 생각이 자주 들지만 그렇다고 너와 다시 함께하고싶다는건아냐" 라고 상기시키시면서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 만나시면 언제 이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자연스럽게 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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