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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41

원체 명품에 관심도 없고

가방도 안 들고 다니고 해서

누가 사주지 않는 한 제 돈주고 사본 적은 없습니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디 자리에 나가면

가방도 반반한 거 메야하고, 하나쯤 장롱에 묵혀두어도 있어야겠단 생각이

부쩍 들어서


복지몰에 들어가서 살까했는데

복지포인트가 있음에도, 120만원짜리 구찌백을 사지를 못하겠는 이 찌질함.

속상하네여.


요런것도 사본 사람이 잘 사듯이,

비싼 것도 척척 잘 사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수입은 비슷한데 적금을 적게 넣는지 어쩌는지,

어떻게 척척 잘 사죠. 것도 간이 커야 하는 건가봅니다.

간을 어찌 키우죠?


 



만만새

2020.02.11 15:41:31

전 월세 40짜리 방 알아보면서 아 이럼 커피가 100잔이야..ㅋㅋ 찌질 하죠.3만원짜리 밥먹을순 있어요.그런데 3천원 김밥먹어도 배는 불러.뭐 그런 심리 아닐까요.그 빽에 금장 휘두른것두 아니구요.전 쫌 그래요..

다솜

2020.02.12 10:25:40

맞아요. 3만원짜리나 3천원짜리나 배부른 건 매한가지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배부른 게 다가 아니고 건강하고 격있는 먹거리랑 3천원짜리랑은 다르다 하는 사람이 있겠죠.  

젤리빈중독

2020.02.11 18:06:08

관심 없으신데, 굳이 사실 필요 있나요.
그리고 어디 자리에 나갈 때 필요한 거라면 120만원은 좀 애매한 금액입니다.
차라리 돈을 더 쓰셔서 더 고가라인으로 사시는게 나아요.

몇백짜리 가방을 일시불로 턱턱 사나요. 다들 할부로 사고, 그거 다 끝날 때까지 더럽고 치사한 회사생활 버티고 그러는거죠ㅋㅋㅋㅋㅋ

다솜

2020.02.12 10:28:02

120이 애매한 금액이라니.. 제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인가 하는 생각도 .ㅎㅎ

일단 더 모아뒀다가 결심이 서면 지르려고요.

저만 턱턱 못하는 거 아니죠? ㅎㅎ

젤리빈중독

2020.02.12 14:49:12

관심 없으셨으면 모를수도 있죠ㅎㅎㅎ
루이비통 공식홈가면 가격 다 나오니, 한번 둘러보시면 대략 감이 올거에요ㅎㅎㅎ(괜찮다싶은건 500 이상은 줘야 ㅋㅋㅋㅋ)
특정자리(결혼식, 연말 모임 등)에 필요한 가방이면 나 돈 좀 썼다. 정도는 되어야지 애매한 금액대의 가격이면 안 사니만 못해요

미래2

2020.02.12 10:20:48

서른둘이면 명품백 하나 질러줘야된다고 누가 정했을까요?

다솜

2020.02.12 10:39:35

누가 정하진 않았겠죠. 근데 보통 사람들은 그렇데요. 누가 정했냐, 굳이 있어야 하냐가 아니라 그런 거 하나 쉽게 지르지 못하는 게 내 스스로가 찌질하다는 거예요.  

라헬

2020.02.12 13:34:36

120만원주고 가방을 살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셔서 그런거아닌가요? 왜 명품백을 사시려고하시는거죠? 예전에 밀라논나라는 분(세계적인 디자이너이심)이 다솜씨 같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청년한테 이런얘길 해줬어요 명품은 자기자신이지 가방이나 옷이아니라구 굳이 명품백으로 본인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구 생각합니돠

몽이누나

2020.02.12 21:35:46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명품백 살 필요 있을까요?
그리고 없어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더 정확히는 남들은 내 가방에 별로 관심 없습니다 ㅠㅜ

badguy

2020.02.18 03:19:03

명품백 대여서비스를 해주는 업체들이 한국에도 이제 꽤 있답니다. 굳이 소유해야한다는 욕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특별한 일이 있을때 대여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실용적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경험해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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