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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80

사내연애 중이고 같이 지내고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4시간 붙어 있게 되고 

싸울일도 많아 지네요. 


일때문에도 싸우고

서로의 습관 차이때문에도 싸우고


싸우고 나서도 떨어져있을 공간이 없으니

서로를 더 물어뜯는 것 같기도 해요. 


과거에 연애에서 싸워본적이 없어서

화가나면 정말 아무말이나 다 해버리는 남친때문에

저도 참다참다 헤어지자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남아있으니 보고 있으면 또 맘약해지고 풀고 했습니다.


이게 몇번 반복되고 

어제 또 싸우는데 너무 지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에게 그만 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가 짐을 정리하려고 왔는데 

그는 또 말이 길어지네요. 


매번 그런식으로 넘어가고 했던게 있어서

오늘은 정말 차분하게 아니라고 말을 하는데


일이 앞으로 잘 될 것 같다는 내용, 너를 사랑하지만 본인도 상처를 받았다는 말

며칠만 더 있으면 안되겠냐는 말 

그러다가 헤어지면 나는 정말 뒤도 안돌아본다는 말


그런 말들이 머리가 너무 지끈거렸습니다.


제일 화가나는건

도저히 못참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인데

제가 마음이 약해지는 것 입니다. 


아닌건 아닌것 같은데 왜 저는 흔들리는 걸까요.




다솜

2020.02.17 21:12:09

아닌 거 알면 그 인연은 얼마 못갑니다. 지끈거리는 머리는 막추위에 날려버리세요~~~~

drummy

2020.02.20 20:19:27


?

테리

2020.02.21 14:16:57

대화를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시간을 내서 눈을 보고 한번 해보세요 

뭔가 이질감 있는 부분을 놓치고 지나가면 결국은 그게 근원이 되고 곪아터집니다.

끝이라고 진지하게 이성이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다가가보세요 그렇게 할말다하고 나면 헤어져도 속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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