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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80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익명을 빌려 글 올립니다.

4살 연상과 120일 가량 연애중인 27살 여자입니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과거(5년 이상 만난 전여자친구, 그 외 여자친구, 그들과 해외여행력) 때문에..

연애를 함에 있어 온전히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극 연애 초반)

어떤 것을 해도 전에 사람들과 그랬을까? 라는 의구심.... (스스로를 괴롭게 함)

하지만 노력하고 잘 해주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면서 잘 만나고 있는데..


최근에..

제 나름대로 남자친구와 데이트 한다고 1시간 넘게 화장, 원피스 등 이쁘게 꾸미고 나가도

이쁘다는 이야기를 해 주지 않고,,(외모칭찬 하지 않음..)

같이 있으면 휴대폰을 자주 보고..

그런 느낌에 순간 속상함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로서 이쁘다는 말을 자주 듣지 못하고 하는 마음에

속이 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느낌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 집니다..




drummy

2020.02.20 20:11:12

둘중에 하나겠지요?

갱쌍도 싸나이거나...

사실이거나...

 

아마도 글쓴분이 서운함을 느꼈을 정도면 전자는  아닐겁니다.

촉 좋으신 분이 그걸 몰랐을 리는 없겠지요.

안따깝지만 골라잡을 수 있는 수준의 외모가 아니시라면

어르신 말씀 들으세요.

너가 좋아하는 남자 말고 너 좋다는 남자 만나라....

가슴은 좀 덜 뛰겠지만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

 

오렌지향립밤

2020.02.21 10:47:07

1. 경상도 남자 맞습니다.

2. 골라잡을 외모도 아닙니다.


사실 처음 썸을 탈 때 부터 이뻐서 사귀기 보다는

대화가 잘통한다 너라면 잘 헤쳐나갈 거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나이도 있어 결혼 배우자로서 진지하게 만난다고도 몇번 했었고,,

그래서 앞으로 함께 함에 있어 제가 추구하는 바와 다르기에 이런 생각도 드는거 같아요 ..

조언 감사합니다..


전주동인공방

2020.02.20 22:27:07

여친 앞에두고 휴대폰 계속 보면 솔직히 마음이 많이 떠나간거죠. 

오렌지향립밤

2020.02.21 10:48:06

4개월 조금 넘게 연애하면서

요근래에 폰을 자주 보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 잘 이야기가 되어서 미안하다고 신경쓰겠다는 답변을 했어요

Takethis

2020.02.21 01:40:39

연인 사이에 예뻐보인다는 건 사실
외모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콩깍지, 즉 좋아한다는 감정 때문이잖아요.
전 함께 연애했던 남자들이 항상 사랑스러웠고
그들에게도 제가 그랬겠죠.
말로 안해도 눈빛으로 느껴지니까요.

님의 육감이 안타깝지만 맞을 수도 있어요.
말씀하신 서운한 점을 털어놨을때 남친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아요.

오렌지향립밤

2020.02.21 10:49:53

맞습니다..

제 나름대로 옷,화장,헤어,향수 모든 걸 신경쓰는 이유도

남자친구에게 이뻐보이기 위함 인데...

그런 표현을 안해주어서 섭섭함이 가중되었던 거 같아요.

다 털어놓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후로 이쁜자기 라고 말 하는데 왜이렇게 부끄럽지요?? 하하...

구름미로

2020.02.21 10:29:59

글만 봐도 만났을때의 예민함이 이렇게 느껴지는데
본인이 티를 냈든 아니든 남자친구입장에서는 피로도가 상당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노력하는 남친인데 예쁜말만 듣고 싶어하고 계속 서운해하는거라면 지칠거같아요
처음부터 그랬던게 아니라 최근이라고 하셨으니까..
현재진행중인 여자문제가 아니라면 배제하고 가셔야 하고
본인이 남자친구에겐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생각해보는게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Rooibos0

2020.02.21 10:38:03

글쓴 분이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시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적어도 글만 봐서는 예민함이 안 느껴지는데요...

이쁘다는 말 안한다는 것에서도 조금 쎄하지만 휴대폰을 자주 본다는 거에서 마음이 걸리네요. 같이 있으면서 상대에게 집중못하거나 안하는 거는 애인관계든 친구관계든 실례라고 생각해요. 그럴거면 뭐하러 나왔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저라면 지금 남친에게 내가 느끼는 바를 솔직히 말하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힘들어도 내가 정말 사랑받고 존중받는 관계를 위해 떠날 결심까지도 할 거 같아요. 제 현 남친이 전남친들과는 다르게 저보고 이쁘다고 눈맞추고 계속 말해주고 저만 위하고 바라봐주는 관계에서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님도 사랑받는 연애를 하시길 바라요

오렌지향립밤

2020.02.21 11:25:08

저만을 바라고 저만을 위하는 존중받는 관계

정말 부러워요,

루이보스님 처럼 이쁜사랑을 저도 나누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이 처음이라 이야기는 건네어 잘 마무리가 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반복 된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긴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렌지향립밤

2020.02.21 11:23:36

구름미로님 말씀처럼 저도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네요

남친한테 이야기를 했고,, 사랑해 라는 말에 이쁘다 사랑스럽다 같은 말들이 다 포함된 말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순간 예민해졌던건지 아니면 이게 정답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조언 감사합니다 ^^

테리

2020.02.21 14:00:15

연애에서 뜨거워지는것과 차가워지는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답은 쉬운데

누가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한 기득권이 있는게 문제 인것 같아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잘 전달 된다면 좋겠지만

항상 사랑도 연애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 받는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디어선샤인

2020.02.24 13:46:04

혹여 그런분과 결혼생각마저 하고계시다면 고난이 예상됩니다.결국엔 자존감 문제거든요.

양자리

2020.02.24 13:50:23

경상도 남자는 일단 걸르고 보시는게..

이것도말안할래

2020.03.12 11:28:00

글쓴이분이 조금 예민하신 부분이 있네요.
과거는 과거일 뿐이에요. 그냥 묻어두세요.
애정표현은 단편적으로 이쁘다는 말만 없는건지 전반적으로 없는건지 알 수 없어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쓰신 글을 보면 스스로가 자존감을 깎아먹는 생각도 가지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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