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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나는 남자친구가 변해가는 걸 느낄때요.

한없이 다정하고 스윗한 사람이 무심해지는 걸 보면

거기에 대해 혼자 상처를 받으면서

이별해도 괜찮겠지? 괜찮을까? 라고 결심해요


나름 결혼 상대자라고 만나긴 하는데..

이런 부분은 도통 맞추기가 어렵네요



눈앤문

2020.03.11 22:35:41

변해야 진짜 사랑이라는 곽정은씨 칼럼이 생각나요. 한겨레에 곽정은씨가 연재하는 칼럼들 보시면 마음에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몽이누나

2020.03.11 22:59:25

처음과 같다는거.. 불가능해요.
아침엔 기대되던 저녁약속이 점심먹고서는 귀찮아질만큼 쉽사리 변하는게 사람 마음인데요.
변했다기 보다 두분이 만나온 시간만큼 달라졌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고 또 그게정상인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보고 있는 남친의 모습이 진짜 성격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처음엔 잘보이려고 노력한거구요.
잘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내가 어쩔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할 부분이 뭔지.
..사실 인생에 있어서 어쩔수 있는 부분은 딱 하나인것 같아요. 바로 '내'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
내 잔소리와 투정으로 상대를 바꿀수 있을꺼란 생각은 착각이에요. 날 사랑한다면 바뀌겠지? 그것도 착각입니다.
다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힘든 부분, 노력해줬음 하는 부분.
1번 말해서 안되면(당연히 안됨) 2번말하고. 2번 말해서 안되면 3번 말하고. 반복반복해도 안바뀌면 내가 포기하게 될꺼고 그럼에도 이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그때 선택하면 돼요. 현명한 결정 하세요!

다솜

2020.03.13 16:53:05

어느 커플에게나 그런 시기는 올 수 있어요. 잠깐 시간을 가지고 냉정기를 가져보심이 낫지 않을까요 이별은 정말 힘들잖아요

양자리

2020.03.19 14:15:48

저는 사귀기 전부터 사귀고 나서도 항상 헤어질 준비를 합니다.

그래야 실제로 헤어지더라도 좀 덜 아프더라고요.

어차피 나보다 더 나은 사람 천지 투성이고

그리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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