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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미권식 교육을 받고, 

한국이든 전세계 어디서든 사는데 문제 없는 여성이에요.

ENTP형이라 어디서든 자기관리 잘하고 적응 잘하는 스타일.


근데 어렸을때부터 유독.

미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내조형 여성으로 저를 점 찍는데~


저는 정말 미국남자를 내조형이 아니거든요. 성격도 잘 안맞고

현모양처형도 아니고, 미국식 보수적인 남자한테 헌신하거나, 지지해주거나, 우렁각시처럼 도와주는

그런 성격이 못되요.


게다가 저는 친구같은 사랑을 원하는 연애관과 결혼관을 가진 사람이라

잘난 남자가 여자의 내조를 받으면서 돈 벌고, 가정을 꾸리고...

그런 문화를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잘 맞으면 나름대로 성공도 하고 그러겠죠.

하지만, 제 인성의 중심은 "남자" 도 아니고

부모님 모두 일하시고, 아버지 어머니 사랑을 골고루 받고 자란 여성이라 그런지

미국식 사고를 잘못 탑재하고 있는 남자들만

저한테 대쉬를 하거나,

어떻게 한번 자기편으로 만들어보려고 나쁜남자스타일로 유혹한다거나

끼부린다는거나 하는것들이

굉장히 피곤하고, 일상생활의 소소한 짜증이 됩니다.


한국사회도 언제부턴가 이런 가치관에 맞춰서

기독교나 정신병원, 어느 특정 여성복 브랜드 등.

남성 중심 가치관으로 흘러가고있는게 보이는데~

여전히 그런 사고들때문에 사회문제가 많잖아요.?


전 학교생활하면서 한번도 이런 제 생각과 가치관때문에 지적을 받거나 한적 없고 모범생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었는데~

왜 대시하는 남자들은 저의 인생과 역행하는 분들일까요~?

게다가 실제로 저를 좋아하거나, 제가 이상형이라서 대시하는 분들이기보다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참한 여성이어서

남편한테도 잘하겠지?? 이런 기대심리에 무작정 꼬시고 보려는 것 같습니다.


20대때야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고,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만나보는것이니

크게 그 사람들이 꼭 나쁘다고 여길 순 없겠지만.

30대가 되어서도, 사회적 지위가 있어도

저런식으로 쥐고 흔들려고 하는 남성분들은

대체 어디서 제 프로필을 보고 나타나는 걸까요.?






Peter

2020.03.19 08:43:27

서구사회에서 뿌리 깊은 stereotype이 동양여자는 순종적이고 내조 잘한다 아닌가요?  그이상도 그하도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요즘 한국 남자들은 자의이든 타의이든 그런 기대 가지고 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zzinea

2020.03.22 12:09:50

그런남자분은 어디가서 만날 수 있나요?? 딱맞는분이 있는데

Atru

2020.03.24 13:12:56

영국 캐나다쪽에서 유학생활하셨음 맘에드는 남자를 만났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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