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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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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상은 100%로 정의할 수 없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누구나 조그마한 권력이 있으면 휘두르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이 말이 참 사실이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갑과 을은 언제나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물건을 살 때는 갑이지만 말단 직원으로 일할 때는 또 을이 되기도합니다.


유튜브로 돌아와보면 어쩌면 구독자가 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끔 제가 구독한 유투버가 잘못을 할 때마다 댓글을 봅니다.



"신상공개하라", "학교에서 퇴학시켜라", "저게 사과의 태도냐", "공손하지 못하다", "어투가 반성의 기미가 안보인다"


등등... 


죄형법정주의는 어디로 갔는지.. 차라리 도덕적 책임을 묻는다면 모를까 과도한 신상털기부터 재밌는건 말도안되는 사항이 국


민청원까지 올라가는걸 보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될 듯 하면서도 문득 조그마한 힘에도 광기를 보이는 사람들을 보니 인간의 본성이 본디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력자, 가진자를 맹렬히 비판했던 사람들이 그 자리에 오르면 도덕적으로 행동할까? 참 의문입니다.



lily0206

2020.06.25 10:47:00

너무 늦게 이 글을 읽어버렸네요. 

저또한 하이에크님의 말씀 백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순간 가해자/피해자의 적법절차는 온데간데 없고, 순 신상털기에만 의존하는게 전 사회적으로 퍼지고있는것 같아요. 

언젠가는 본인들도 선의의 피해자가 될수있을텐데...


더 파고들어가보면, 피의자/범죄자의 단죄가 주 목표가 아닌, 일종의 놀이문화로 번질것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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