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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가 간절하게 하고싶은일들은 다 그다지 쓸모가 없어보인다.
쓸모가 없을 뿐더러 상상에 지나지 않는것 같다.
하고싶은게 어마어마하게 많고..
사고싶은게 어마어마하게 많다..
일단 레트로타자기를 사고싶다. 타자로 침과 동시에 잉크로 종이에 글이 써지는...
그래서 그걸로 영시를 써보고 싶다... 타각타각 써지는 글자를 보고싶다..
그래서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데서 앉아서 돈받고 팔고싶다...
물론 돈은 사용자가 원하는만큼 내고..
포토비라는 핸드폰연결 포토프린터를 사고싶다..그래서 내가 폰 그림판으로 그린그림 프린트 하고 싶기도하고.
관광지같은데서 그렇게 관광객 사진찍어주고 판다고 하던데..나도 그런거 해볼까..
그리고 dlsr 카메라를 사고 싶다...지금 봐둔게 캐논 육두막..
그걸로 프리랜서 사진기자 하고싶다....
그리고 요새 또 너무너무 하고싶은일은 노래를 실컷 어딘가에서 부르는것이다.
이왕이면 청중이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또 너무너무 하고싶은 일은 팟캐스트같은 곳에서 dj를 해보는것이다.
계정도 만들어놨다. lazy psycho라는 닉네임으로 만들어놨다. 난 정말 lazy psycho니까...
이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