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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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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어요. 아빠는 화가 나면 문을 걸어 잠그고 다 들리게 혼자 쌍욕을 하면서 소리질렀고, 엄마는 집을 나갔어요. 어렸을 때 가족과 행복한 기억을 꼽으라 하면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여행을 갔을 때도 늘 트러블이 있었고, 애초에 가족 단위로 뭘 한 것도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쁜 기억을 꼽으라 하면 10년 전 일들도 생생히 기억나요. 냉동실 문을 실수로 안 닫았다가 엄마가 머리를 찧어서 저를 죽일 듯이 노려본 기억, 싫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머릴 쓰다듬는 아빠 손을 뿌리쳤다고 집 가는 내내 차 뒷좌석에서 저한테 나쁜 년, 못된 년 욕하던 기억이요. 지금 아빠는 웃으며 넘어가기 식으로 미안했다고 하는데 그것조차 위선으로 느껴져요.
아동기 외상은 성인기에도 남아서, 우울증 확률을 높인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리 우울한 걸까요?

중학생때까지는 파티시에가 되겠다, 디자이너가 되겠다 하면서 공부와는 먼 삶을 살았어요.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 본 모의고사에서 전교 9등을 했어요. 입시 미술에 지루함을 느끼던 저는 한 번 공부를 해볼까, 하고 미술을 그만 뒀어요.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는지 성적이 탄력적으로 올라갔어요. 재밌어서 그나마 놓지 않았던 수학 덕분인지 이과에 가서도 높은 등수를 받았고, 지난 번 모의고사에서도 결국 이과 1등을 했어요.

성적이 오르자 엄마아빠는 전보다 저에게 더 관심을 가지셨지만 그 관심은 다시 변질됐어요. 아빠는 제 성적을 당연하게 여겼고, 엄마는 성적 컴플렉스가 있었는지 저를 점점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수학 1등을 했다고 하면 같은 반 친구들 얘길 하면서 걔보다 잘봤냐 늘 물어봤고, 전교 1등을 하니 다른 학교 친구들과 절 비교했어요. 대신 칭찬같은 건 거의 해주질 않았어요. 친구들에게도 자랑하지 못하는게 공부 성적인데, 그걸 부모님에게 칭찬받고 싶어 말해도 돌아오는 반응은 제 자랑이 질린다는 듯이 겸손하게 살라..는 말이었어요.
그렇게 산 지 3년이 됐어요.

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2때 정말 소중한 인연이 생겼어요. 학교 수학 선생님과 많이 친해졌는데, 제게 늘 좋은 말을 해주시곤 했어요.

진로 상담을 받은 날, 제게 부모님과는 어떻냐고 먼저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말했어요. 제게 별로 관심도 없고 칭찬보단 비판을 더 많이 하신다고요. 선생님은 그런 제 처지에 공감해주시면서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줄테니 당신한테 오라하셨어요. 부모님보다 더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했어요.

그러다 저번 주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았고 이번 수학시험에서도 1등을 했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만난 수학 선생님께 자랑했어요, 수학 1등했다고. 전 늘 칭찬에 고파있었나봐요.

근데.. 반응이 엄청 건조하시더라고요. 전에 1등했다고 했을 땐 박수도 쳐주셨는데, 제가 이제 알아서 잘 할거라고 생각하셨는지, 말 몇 마디와 미소 한 번, 그러고 인사 없이 교무실로 들어가셔서 저 앞에 서 있던 담임인 학생을 챙겨주셨어요.

집에 가는 길 내내 울었어요. 엄마가 비교하고 비난해도 눈물 한 방울 날까 말까했는데, 제가 제 생각보다 훨씬 더 그 선생님께 의존했나봐요...

전 나름 그 선생님과 친하다 생각했어요. 좀 졸려했다고 커필 주시고, 방과후 수업 때 제게만 오셔서 수업 어땠냐 물어봐주시고, 제가 교무실에 담임선생님과 얘기하던 걸 보시고 나중에 제게 오셔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주셨으니까요. 근데 제가 착각한 거였나 봐요. 그 선생님에게는 제가 생각한 만큼의 친함이 아니었나봐요.

그 동안 좋았던 일들이 다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그때 그 건조했던 반응 때문에 너무너무 미워졌어요. 사실 아직도 좋지만 그래도 미워요. 부모님때문에 하루하루 우울해지고 죽고 싶어지는데 상담할 곳도 이젠 없는 걸요.

마지막 비장의 무기를 믿고 하루하루 살아왔는데 그 무길 잃어버린 거 같아요.....


lily0206

2020.07.27 02:41:46

잘 하고있어요. 오늘 하루도 분명히 애쓰면서 버텼을꺼에요. 


인생의 기점은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보는 시각도 달라질꺼에요. 

누구나 다 내리막길 & 오르막길이 있는거니깐, 너무 지금의 상황을 너무 힘들게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족은..내가 선택할수없는거잖아요. 태어나 보니, 이 집안, 이 가족, 이 상황인거니깐. 

하지만, 한 가지 단언할수있는건, 이 모든건 언젠가 끝나요. 


나를 아프게했던 상황과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나를 아프게 할순 없어요. 

마음속으로 나를 더 키워내기 시작하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음속의 맷집을 키우는 방법이 있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이 도움이 되는 날도 올꺼에요. 


무슨 상황인지 글로만 짐작할수있어서, 제가 해줄수 있는 말이 너무 상투적으로 들릴수있겠지만. 

기억하고, 응원할께요. 


혼자 무언가를 즐기면서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추천해요. 

공부 스트레스도 많을텐데,  나중에 마음이 조금 가라앉으면 선생님한테 상담 신청해봐요. 

한 순간때문에 좋은 관계를 끝낼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밥 잘 챙겨먹고, 쉬엄쉬엄 공부해요!

JY.K

2020.07.28 01:28:30

잘 하고 있다는 그 한 마디에 정말 힘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되돌아 보니 제가 그래도 참 많이 버텼더라고요. 중학생 때 혼자 새벽에 유서 쓰고 울고불고 한 적도 있었는데..


그래도 꿋꿋이 살아오면서 주변 좋은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고 저도 많이 감화되었나봐요 ㅎㅎ


요 며칠 동안 공부도 제대로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울기만 했는데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물론 지금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슬픔이나, 부모님에 대한 분노나 서운함은 많이 남아있지만 이 정도는 당분간 짐처럼 지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홈페이지를 알게 된게 다행일 정도로 일면식도 하지 않은 분들이 제 푸념글에 정성스럽게 댓글을 써주셔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lily님 말처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한 달 안에 귀도 뚫어보고 일탈 여행도 가보려구요 ㅋㅋㅋㅋㅋ 여행은 계획한 거였지만 오늘 갑자기 귀를 뻥뻥 뚫고 싶어졌어요 ㅎㅎㅎ 혼자 꿍하니 마음 속에 두고 앓지 말고 어떻게든 표출하는 게 답일 거 같아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감사해요

Hardboiled

2020.07.27 10:58:42

진짜 잘하고있어요!
글을 읽으니 가슴이 아프고 내내 울었다는 부분에서 마음이 짠해요. 저를 포함한 타인들은 공감과 심심한 위로밖에 전하지못해요. 부디 최선을 다해서 더 많이 웃을일을 찾아보세요!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삶이 고되고 힘든건 다른사람도 별반 다르지않아요. 서른 훌쩍 넘은 아저씨도 화이팅할게요!

JY.K

2020.07.28 01:34:28

맞아요. 제 감정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제 자신인데 너무 남에게만 의존하려 든 거 같아요 ㅎㅎ 


잘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는 고3일 때 심리적으로 잠깐 길게 방황했었네요...ㅋㅋㅋ.. 


무엇보다 제가 믿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제 자신인데 스스로에게 너무 소홀했던 거 같아요. 댓쓴님 말대로 제가 웃을 수 있는 그런 활동들 찾아서 해봐야겠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책을 읽거나!! ㅎㅎㅎ


귀중한 시간 들여 제 한탄 아닌 한탄에 이렇게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음 좋겠어요!



일상의아름다움

2020.07.27 15:49:44

힘내시길 바래요!


전문적인 상담도 받기를 바라고, 선생님께 의지하기 보다는 친구 또래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고3 입시 때는 공부에 너무 몰입하기도 하는데, 다른 관심사를 잘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보여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입시 공부 이외에 책도 많이 읽으시고, 마음 건강도 잘 챙기길 바래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인간관계가 제한이 되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본인 선택에 의해서 인간관계가 많이 바뀌기도 해서요. 현재 상황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다음을 위해서 준비한다고 생활을 하시면 좀 더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해요.

JY.K

2020.07.28 01:44:57

계속 제가 한 행동들을 곱씹어보니 제가 그 선생님께 마치 부모님 역할이라도 기대한 것처럼 행동했어요.

 수학 선생님이 아닌 다른 친한 선생님을 대입해보면 전혀 제가 서운해하지 않았을 상황인데, 제가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혼자 심적으로 의지했네요 ㅎㅎ..  댓쓴님 말대로 친구들과의 교류를 늘려야겠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공부만 하기보단 가끔씩 좋아하는 소설책도 읽고, 친구랑 밥도 먹고 그러려고요. 루틴이 집-학교-집이다 보니 부모님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풀리질 않고 응어리 진 거 같아요 ㅠㅠ 일탈해버릴테다..ㅋㅋㅋㅋ


그리고 맞아요 저도 가끔씩 상상해요.ㅎㅎㅎ 지금이야 원하지 않는 고등학교에 와서 제한된, 좁은 인간관계로 살아가지만, 대학생이 되면 내 세상이 얼마나 넓어질까.. 하고요.  아직 인생의 절반도 채 안 살았으니(아마도?) 인간관계도 좁고, 제 생각도 참 편협하고 좁네요. 얼른 스무 살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ㅠ!


제가 공부를 하는 큰 이유 중 한 가지는 사실 부모님에게서 빨리 독립하려고,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좋은 대학에 가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니까.. 지만, 남은 몇 달간은 이 이유 때문에 공부하는게 아니라, 제 스스로 무언갈 깨닫기 위해 공부해보고 싶어요.  인정받으려 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인정하는 그런 공부요 ㅎㅎㅎ


스트레스 최대한 안 받을게요. 지금은 당장 어렵지만 미래에 꼭 상담센터도 가볼게요. 그리고 혹시라도 당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면 그땐 노래방에서 혼자 2시간씩 노래 부르거나 기차표 끊고 바다라도 갔다오려고요 ㅋㅋㅋㅋㅋ! 좀 더 제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ㅎㅎㅎ

Allende

2020.07.27 16:20:52

추천
1

따뜻한 위로는 윗분들이 해주셨으니, 저는 냉정하게 현실적인 말씀을 드릴게요. 

몇 줄 읽고 마음 상할 것 같으면 굳이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오히려 그 선생님이 지각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추측으로는 글쓴님은 여학생분이시고 수학선생님의 성별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남자선생님이시라면 더더욱요. 뭐 꼭 이상한 관계를 상상해서는 아니에요. 남녀를 떠나 사제간에도 예의와 거리는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 지점은 어른인 선생님이 좀 더 냉철하게 균형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 선생님께 한 두 번의 따뜻한 조언과 관심조차 못 받은 학생도 있을 수 있어요. 글쓴님의 상황과 사정을 다 알게되니 오히려 선생님도 심적 부담이 있을 수 있고, 언제까지 무제한으로 진심어린 감정을 쏟아부을 수만은 없는 것도 사실이죠. 글쓴님도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선생님도 한 명의 평범하고 용량제한이 있는 인간일 뿐이므로 이 부분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사실 그리고 그렇게 무조건적인 지지와 관심은 부모자식&형제자매 간에도 힘들어요.


또한 무슨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매번 선생님의 반응이 적극적이라면 오히려 글쓴님도 나중에 관성이 되어 시들해질 수도 있고요. 선생님은 글쓴님이 마음 잡고 잘 하게 되었고 잘하는 걸 봤으니, 이제 스스로 알아서 잘 유지하기를 바라실 수도 있어요. 전보다 표현이 건조해진 것이지(그것도 글쓴님만의 느낌), 글쓴님을 외면한 것은 아니잖아요? 지금 아직 미성년자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아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는 막막함에, 인정해주던 사람으로부터 단절감을 느꼈으니 세상 서러운 것 충분히 이해하지만, 세상살이가 다 그래요.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상대방은 나를 가깝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고, 가까웠던 관계도 온도가 식어가는 것을 앞으로는 더 자주 느끼게 될 거에요.


공부하느라 힘든데 마음까지 힘들어 서럽겠지만 오히려 이런 때 일수록 인생 독고다이라는 생각으로, 고독감 조금 일찍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요? 시간은 금방 지나고 결국 모든 결과는 내가 보낸 시간의 문양입니다. 물론 그 문양이 아름답지 않다고 해서 누구의 잘못은 아니고, 모두의 문양은 각자의 나이테라서 그 자체로 너무나 소중하고 의미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추신1 :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벌새' 라는 영화 한번 보세요.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가깝게 느끼는 지점이 있을지 몰라요.

추신2 : 저도 말은 무슨 교감 선생님처럼 했지만, 내 주변의 아는 사람이라면 따뜻한 짜장면에 탕수육 사 주고 싶네요. 기운을 내요! 

JY.K

2020.07.28 02:04:33

지난 글에도 짧지만 강력하게 댓글 써주셨던 분이시네요 ㅎㅎㅎ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댓글 다 읽었어요, 하나도 마음 상하지 않았어요!!!


슬픈 감정때문에 튀어오른 마음을 가라앉히고 보니 제가 이기적이었어요. 댓쓴님 말대로 그 분은 부처도 아니고, 박애주의자..?도 아니시고 평범한 한 교사시니까요. 

그런 분께 제가 부모역할을 무의식적으로 투영시킨 건 아닌지 죄송스럽네요...ㅜ


그리고 혼자 반추하고 또 반추했는데, 남의 인정이나 칭찬이 그동안 제 학업생활에 촉매제보단 원동력처럼 작용한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받지 못한 관심이나 사랑을, 성적에 대한 인정이나 칭찬으로 승화시키고 싶었던 거죠. 글로 쓰고 보니 저도 참 골때리네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건강하지 못한 마인드로 살아왔던 거 같아요. 고친다고 당장 고쳐지진 않겠지만, 일단 제가 믿을 사람은 제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을 깔고 살아야겠어요. 완벽한 내편은 나빼고 없으니까요..!!!ㅋㅋㅋ


그리고, 나이테와 문양, 정말 크게 와닿았어요. 평소에도 결과보단 과정을 중시하는 편이긴 한데.. 인생에 딱 정의내릴만한 결과라는 건 없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제가 사는 이 순간순간도 하나의 과정이자 결과라는 생각을 하며 살려고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러다 뭔갈 미치도록 하고 싶어지면 그걸 좇고 싶어요. 



한참 어린(중의적으로요!) 제 글에 텍스트로도 정성이 느껴지는 댓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살아갈 힘이 나네요 ㅎㅎㅎ! 더운 7 8월 잘 보내시길 바라요


p.s. 벌새라는 영화 꼭 기억해뒀다 볼 게요! 그리고 댓글 보고 스스로한테 맛있는 탕짜면 하나 사줬어요 ㅎㅎㅎㅎ 얻어먹은 셈 치겠숨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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