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는 타지의 동네아닌가요
제게 타지라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타지였음 하네요
나 외롭다
너도 외롭냐 하고 싶네요 ㅎ
예전에 3년 전쯤인가요.
러브패러독스를 우연히 봤어요.
저자 글을 읽은 적이 없지만.
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 글을 쓰고 댓글에 위로를 받고 .
그 분이 생각 나서 들어오기도 하고.
(쌩강씨 감사했어요)
가끔 들어오면 모르겠지만. 여긴 내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듯합니다.
사람에게 위로란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누구,장소, 사물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가 그런 것이죠.
작가님.
그때 제 생각에 괜찮은 분이 계셨어요.
선을 지키고, 객관적이고. 기분나쁜 말을 하지 않고 남을 존중하는 분.
그런분이 계셨어요 활동적이였고.
그때 빨리 등장하셨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생각한 내용를 적으러 들어왔는데 .
이제 회원가입이 승인이 되어야 가입이 될 수 있게 바뀌었네요.
서명을 적다보니 본래 적으려 했는 제 생각이 흐려져 적을 수가 없게됬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등장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러브패러독스가 접근하기 쉬어 마음의 위로가 되는 부분이였는데 .
약간의 제재는 있어야한다고도 생각했거든요.
이 글을 보신다면. 제가 기분 좋겠네요. + 나는 내가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단지 그들처럼 어울리는 것과 동행하는 것에서.
그래서 어릴 때 나는 항상 생각했다.
어떻게하는 어울릴까. 같이 동행할까 친구가 될까.
하지만 같은 순 없었다. 그들처럼 같을 순없었다.
난 달랐고 난 같다는 것에 의심을 했고 난 다르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지금 이제 30이 넘어서야 난 알았다.
난 어릴때 내모습과 생각이 별처럼 다른 줄 알았는데.
그저 다른 것일 뿐이였다.
그저 다른 것 다른 것을 인정을 못한 20년과 이제 다른 것을 안 것 그저 감사할 뿐이다.
왜 그 허무한 것에 왜 그 말도 안되는 것에 규정속에 보편적이라고 규정된 것에
스트레스와 생각을 이제 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이해하기까지에 난 내 마음에 평정심과 다른것에 집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였다.
흔들림이 멈추어가는 시기에 비로소 흔들리는 물체의 본모습이 보인다.
쌩강씨 감사했어요
2020.08.17 08:14:08
2020.08.17 20:41:11
ㅎㅎ 그러겠지만 아직 여유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