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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989

그 사람과 헤어진지 5년이 지났습니다.


1년에 한 번은 안부를 물어봤는데 다행히 올해는 잘 넘어갔어요..(질척질척....한심하죠?)


저는 여전히 제자리 입니다.


그 이후로 사랑이란걸 해보지 못했습니다. 


소개팅을 스무번도 넘게 한 것 같아요. 


그 때마다 드는 생각은 그 사람만한 사람이 없었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지금..


그 이후로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연애와 


제 짝을 찾아 떠나는 친구들을 보면서 박탈감도 많이 드네요


그 사람을 놓치면 안 되었던 건가....


좀 더 성숙한 다음에 만났다면 헤어지지 않았을까....


싶다가도... 인연이 아니었으니까... 과거는 미화되었으니까...라며 정신을 차려봅니다. 


소개팅에 실패할 때마다..또는 너무 외로울 때마다 그 사람이 늘 생각나네요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제가 또 한심하기도 합니다...


사랑에 빠지는게 너무 어려운 스타일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저라는 사람 자체의 문제인건지....


코로나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참....답답하네요...


사랑이 너무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얘기하기도 그렇고...이 곳에라도 이야기 해봅니다....부끄럽지만.....하소연해봅니다.



난비밀이좋아

2020.08.17 20:40:00

과거 만큼 아쉬운게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지금 혼자 잘 있구나 하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만만새

2020.08.18 08:34:02

시간이 더 지나면..그분과 못다한사랑 퍼줄 사람 나타납니다 :)

와이키키

2020.08.19 11:23:25

과거의 인연은 추억으로 남겨주세요. 저마다 다 다른 인연이에요. 새로 만나는 어떤 사람도 이전같지는 않을거에요.

테리

2020.09.17 09:54:08

지나간 기차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합니다.


추억은 추억일때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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