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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995

다시..

조회 475 추천 0 2020.12.05 22:43:37
닝겐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답은 예스란걸 알고 있지만 믿을 수 없어서요. 사귀고 알아가고 사랑하고 저물어가고 헤어지고 아픈 이 굴레가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환멸나기도 하네요.. 힝 맞아요 오늘 한잔 했어요.. 토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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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2020.12.05 23:04:10

제가 말하는 줄 알았어요.

답은 예쓰인걸 알지만...

아직도 미련이 있고 어렵네요. 더 좋은 사람 못 만날 거 같고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믿어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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