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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995

시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건 없네요.

요 몇달간 일이든 프라이빗이든 먹구름이 가득 낀 것만 같이 답답하고 막막했는데

드디어 맑은 날이 온 느낌입니다. 딱히 이렇다할 계기도 없이 찾아온(되돌아온) 저의 맑은 기분.

모야..ㅎㅎ 이 기분 오랜만~ ㅎㅎ 피식해요. 그리고 잘 지나온 제 자신이 뿌듯해요.


감정의 할당량이 있나봐요. 그걸 채워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오롯이 내가 받아드려야하는 것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들.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연말연시 우울하게 보낼까봐 한숨 쉬었었는데

맑은 기분으로 혼자여도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완벽하진 않지만 시련을 통해 점점 단단하게 변화하는 제 자신이 좋아요.


그리고 다시 먹구름이 오게 되면 러페에 쓴 이 글을 다시 열어보고 시간을 흘려보내볼래요.


여러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시길 바라요.




lily0206

2020.12.18 05:41:19

듣기 좋네요!
다행이에요, 맑은기분이 오랫동안 머물다 가길 ❤️❤️
먹구름 오면 또 봐요~

아이쿵

2020.12.18 10:12:43

오롯이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것이 있다는 말, 왠지 오늘의 나한테 와닿네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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