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549

무라카미 씨에게 나다운 삶의 태도를  

내가 하루키를 만난 것은 교복을 입고 리에 리본을 매고 각함수, 미적분과 씨름하던 일본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지의 새빨간 색이 궁금해서 펴보았던 노르웨이의 을 부모님 몰래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나는 그 이후 삶의 모든 슬프들고 기쁘고 먹했던 세월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로 위로받고 지탱하며 살아왔다. 그러니까가 글을 (어디까지개인적) 이유는 지난 30여 년 동안 변함없는 자세로 작품을 써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있다.

 

에세이<어디까지나 개인적인>8년 전에 출간했던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에서 한층 더 풍성해진 개정증보판이다. 가히 무라카미 씨 뒷조라고도 수 있는 이 책은 1970대 부터 2015현재 까지, ·신문·잡지·방송 등 다양한 매체의 방대한 자료를 샅이 살피고 그의 적을 빈틈없이 일년 반에 걸쳐 기록한 결과물이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개인과 그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독자들, 나의 최근작 <태도에 관하여>를 재미있게 읽어주신 독자들, ‘무라카미씨의 거처독자와의 인생상담Q&A를 즐겁게 보셨던 독자들은 에세이<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의 글과 정서를 좋아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

나에게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특별한 의미인 것은 그 덕분에 부족한 재능으로 글을 쓰다 막해지면 다시 한 번 일어서서 어 나갈 힘을 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어야겠다, 라는 인간 본연의 선의도 품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아주 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10
 

아름다운 것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고통을 감당할 때 거기서 비로소 감수성이 생깁니다. (…) 사람들은 대개 고통을 통해 배웁니다. 그것도 무척 깊은 고통으로부터
-242~243
 


 



미아

2015.10.19 23:14:29

임경선님 역시 저에게 있어서 하루키씨 만큼이나 힘들 때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계세요. 감사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

캣우먼

2015.10.29 16:31:31

영광입니다! 

킴어릉

2015.10.26 20:28:36

시험기간에 학교 도서관 지하 매점 창가에서 밥을 먹으면서 시간을 쪼개어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를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덮밥 먹으면서 작가님의 목소리를 읽으면서 킥킥 거렸던 느낌이 남아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은 이전의 책보다 훨씬 차분해지고 임경선 작가님의 특유의 분위기가 담긴 책인 것 같아요.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저에게도 그때의 제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전 임경선 작가님 덕분에 어른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캣우먼

2015.10.29 16:32:04

킴님도 행복하세요! 저는 아직 어른이 못된 것 같아요 ,,

킴어릉

2015.11.04 22:05:48

저는 어른세계에 입문한지 만 1년도 안 됐을텐데요^^ 작가님은 연차를 쌓으신 만큼 아내, 엄마, 며느리 그리고 보호자로서의 딸 등등 수 많은 어른의 역할들을 맡고 있으시잖아요. 전 신입어른! 잘 따라가겠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산울림 김창완 선생님이 늘 더 나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을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멋진 어른인 것 같아요. 좀 더 욕심내자면, 작가님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작가님 화이팅!

+)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으니 천천히 가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48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28992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66615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71540 4
»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89671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10707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0302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39828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65057 10
54234 주진형 전한화증권대표같은 사람 ㅋ [17] 로멩가리 2017-06-30 847  
54233 보통 여자가 에프터하면 남자는 만나나요? [7] 돌고래입니다 2017-06-29 1119  
54232 당신의 휴가는 어떤 모습인가요? [1] 휘피 2017-06-29 474  
54231 수분크림/보습크림 추천 부탁해요 [16] Garden State 2017-06-28 1016  
54230 야간 등산 매력적이네요 [13] 섬섬옥수 2017-06-28 827  
54229 남자친구의 카톡(내용펑) [12] 고구마사이다 2017-06-28 1444  
54228 지난 여름을 추억하며 (해상스포츠 하는 남자의 매력) [6] 뻥튀기 2017-06-28 546  
54227 휴가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4] freshgirl 2017-06-28 548  
54226 교수님이 여대생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32] realpolitik 2017-06-28 1673  
54225 있을 때 잘하라는 말 [6] 겨울일기 2017-06-28 851  
54224 이건 성격차이 인건가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ㅠ [5] 스토리북 2017-06-28 792  
54223 흑백세상속 너 [1] 소바기 2017-06-27 369  
54222 마음가는 시 무라사키 2017-06-27 341  
54221 알수없는 독백 [2] 소바기 2017-06-27 400  
54220 연락 타입이 다 다른거겠죠? [7] 장미그루 2017-06-26 1086  
54219 납작만두 jpg file [2] voyage7 2017-06-26 686  
54218 효리네 민박 감상평 [16] 몽이누나 2017-06-26 1910  
54217 6월 마지막주 월요일의 스몰토크 [2] 시아니 2017-06-26 426  
54216 여름 쿠션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 (복합성피부) [4] vely17 2017-06-26 644  
54215 향수 잘 아시나요? [16] anyone 2017-06-26 826  
54214 페이를 물어 보는 거 실례아닌가요 [10] 카르페 2017-06-26 1329  
54213 외향적인 타입... [13] 카르페 2017-06-25 1216  
54212 고기! [3] 모험도감 2017-06-25 439  
54211 사랑은 [6] 킴살앙 2017-06-24 909  
54210 여성분들은 정말 '홍콩' 보내줬던 남자를 못 잊나요? [20] 300 2017-06-24 2414  
54209 남자분들!! 여친을 애기라고 부른적있어요?? [9] 너의 시선 2017-06-24 1023  
54208 돈을 너무 못벌어요. [6] HD 2017-06-24 1337  
54207 공황 장애 겪으시는 분 있으신가요? [5] 안달루 2017-06-23 693  
54206 부산 혼자 여행@@@!!! [14] 다솜 2017-06-23 796  
54205 이거 헌팅당한건가요?? [28] 섬섬옥수 2017-06-23 1482  
54204 죽음의 축복 킴살앙 2017-06-23 353  
54203 댓글 순서 최신순으로 변경하려다 취소 [8] 관리자 2017-06-23 560  
54202 결혼을 해야하나요,아이를 낳아야 하나요,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9] 소바기 2017-06-23 1256  
54201 매트릭스 빨간 약 [8] 모험도감 2017-06-23 492  
54200 네이버 오디오클립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3회 업로드 [5] 캣우먼 2017-06-23 52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