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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4,460
저와남친 모두 20대 초반이고, 남친이 한살 연상입니다. 미필이고 내년초에 군대갑니다
cc였다가 종강하고 장거리되서 오늘 오랜만에 서울에서 만났는데,
놀다가, 주변에 할게 너무 없는거에요.
그래서 까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뭐할지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dvd방 가서 영화보면 어때? 이러는 거에요
뭔가 안해본 새로운거 하고싶다고.
근데 전 dvd방 여러모로 안좋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것같아서
영화볼거면 cgv가서 보자고 말하고 넘기긴 했거든요.
근데 그말 들었던 당시에 들었던 기분이 좀 그래서 집에와서 찾아보니까 제가 얼핏 들은 안좋은 일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갑자기 좀 확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날 뭘로 생각하는건지.
제가 그냥 크게 생각하는걸까요? 그냥 물어보고, 기분나쁜거 이야기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들고..
뭔가 남친을 전처럼 보기 좀 그렇고ㅠ
날 순수하게 좋아하는건 맞는지.. 이런생각도 드네요..
그냥 제가 이렇게 대처를 하는게 맞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귤

2016.12.26 02:57:58

그냥 물어보세요. 상대방은 별생각 없었는데 혼자 기분상하면 에너지 낭비잖아요. 참고로 저는 21살때 남친하고 dvd방 가서 그냥 얌전히 영화만 보고 나왔는데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ㅎ

간디우왕

2016.12.26 09:18:10

ㅎㅎㅎㅎㅎㅎ 남친분이 글쓴이님 엄청 좋아하나봐요.

근데 싫은점은 분명히 말하시고

허용할 수 있는 꽁냥거림은 즐기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싫은점 혹은 아리까리한데 남친이 밀어붙여서 얼렁뚱땅,

이거 확실히 거절만 하시면 되요!!

미상미상

2016.12.26 09:52:06

많은 남자친구들이 그런 제의(?)를 하니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실 것은 없고 남자친구가 그런 것만을 추구하거나 억지로 원하지도 않는데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면 내 의사를 밝히고 조율해나가면 될 것 같아요. 순수하게 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플라토닉 러브만 가능한 사람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런 관계를 원한다고 해서 다 그런 목적으로 접근하는 이상한 사람도 아니구요.

 

다만 언니로서 노파심은 아직 군대도 가기 전이고 글쓰신 분 반응을 보니 아직 그런 쪽으로 생각도 안해보신거 같은데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해서 엉겹결에 원치도 않은 스킨쉽을 하신다거나 하지도 마시고 스킨쉽을 원한다고 완전 늑대에 이상한 남자로 몰지도 마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로울

2016.12.26 10:14:36

DVD방이란 모텔을 가기 위한 전초전이죠

밑밥을 깐다고나 할까요

처음부터 큰 자극을 가하면 누구나 놀랍니다

하지만 낮은 강도부터 서서히 올리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적응하기 마련이죠

끓는물에 개구리를 집어 넣으면 곧장 튀어 나오지만

찬물에 넣은 개구리를 가열하면 서서히 익어 죽어간다는...

jejusamdasoo

2016.12.26 15:21:32

추천
2

아주 보편적인 일반 남성입니다.



이중잣대

2016.12.27 01:14:57

정답이신듯

KissTheSky

2016.12.26 23:33:19

다음부턴 남친에게 11시이후에 용산 롯데시네마 맨뒷자섯 예약하라고 해주세요. 좋아할겁니다.......ㅎㅎ

이진학

2016.12.27 00:23:29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 입니다.' 라는 말이 맞습니다. 맞고요.

여자가 하기 싫다는데 하는 놈은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겁니다.

그 점 만 분명히 아신다면 지구 어디를 가도 사랑하는 남자는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안합니다.

술먹언?

2016.12.27 20:57:37

좋아하면 둘이 있고 싶고 안고 싶은게 당연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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