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341
예를들어

'난 처음엔 이해하려고 햇어. 너가 몰아붙여서 나중에 포기한 거야.'
했다가 다음날에는
'사실은 내가 방어적이었어. 처음부터 방어막이 있었으니 네가 말하기 어려웠을 거야.'
하는데 또 그 다음 반나절만 지나도 자기 지치면 다시
'난 처음엔 잘 말했어. 너한테 안 충분했던 거야.'

..왜 이러죠? 이거 말고도 이랬다저랬다 하는 거 많은데요
그게 변덕이나 거짓말이라기보단..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건지
상대방은 어떡하란 건지


나리꽃

2017.10.24 09:44:30

자신의 마음도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변덕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그런 말은 하지 않을께요...

다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겠죠...

감당못하면 그만하는게 맞고요. 

b_612

2017.10.24 10:07:40

추천
3

유은님이 올리신 글 몇 해 동안 꾸준히 읽어왔는데

본인의 대화법도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라요.

혹시 대화를 가장한 불만 토로&내 감정 쏟아내기를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물론 지금 이 남자는 유은님이 감당할 만한 남자도, 감당을 감내할 만한 남자도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매번 원인을 상대에게서만 찾으려 한다면 앞으로 다른 누굴 만나도 반복될 문제처럼 보입니다.


뜬뜬우왕

2017.10.24 12:30:45

결론은 빠져나가고 싶다.이거같은데요.내가 처음에 말했는데 안들어먹었어. 두번째때 이렇게 말했는데 안들어먹었어.세번째 다르게 말했는데도 똑같아. 울고싶다.

Waterfull

2017.10.24 14:40:09

자신을 잘 모르는 것이고

두 가지 서로 상반된 마음 사이에 갖혀 있는 사람 입니다.

본인은 얼마나 더 혼란스럽겠습니까?

님의 존재 자체만 없다면

그 두가지 마음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것 없이 명료한 상황일텐데.

내버려 두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산앤디

2017.10.24 21:49:40

상황회피용 태세전환

튀플켄

2017.10.31 16:56:23

상황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면, 일단 예측이 어렵겠네요. 행동이 예측되면

점점 신뢰도가 높아질텐데, 자꾸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정반대 방향으로 바뀐다면

장단 맞추기가 어려워지죠.

약속을 했다가, 돌연 갑자기 취소해 버리기도 하고,

이유도 그닥 합당해 보이지 않음은 물론이고요.

마음도 늘 왔다 갔다하면 보는 사람은 언제나 이걸 받아줘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다

결국 그 사람의 말을 점점 믿지 못하게되는 경우가 다반사죠.

그러다가 의심단계까지 증폭하고, 관계는 어지럽게 변하게 됩니다.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고,

자기 말에 책임있게 행동하는 것을 배워야할 단계일 수도 있단 생각이드네요.

몇 마디 글만으로 사람을 예측하기에는 정보가 많이 부족하나

성인이라면, 말에 책임과 방향이 뚜렸한게 필요하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535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362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349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1475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6287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4502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5668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7460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3232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9609 10
55026 You mean everything to me [2] 몽이누나 2018-08-09 361  
55025 결혼 확신없으면.. 헤어져야할까요 [6] 장미그루 2018-08-09 1066  
55024 오늘은 2018년 8월8일 [8] 뜬뜬우왕 2018-08-08 470  
55023 직캠 첫경험 [2] 칼맞은고등어 2018-08-08 676  
55022 저는 여러분들이 저를 이해못하는거 어느정도 이해해요 [7]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8-08 587  
55021 남자인데 결정사 가입을 했네요. [6] 비브라토 2018-08-07 1066  
55020 채식을 끝마치며.. [14] 십일월달력 2018-08-07 505  
55019 언어를 쓸곳이없다 [4]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8-07 322  
55018 저는 그게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8]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8-07 535  
55017 사랑이 주제인 책들을 읽고있는데 이해가 안가는게 많아요 [2]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8-07 284  
55016 현 상황에 대한 잡생각 정리 (긴글입니다) [7] 볼매소년 2018-08-07 419  
55015 할머니 힐러의 꿈 [4] 모험도감 2018-08-07 184  
55014 퇴사 고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탱_탱 2018-08-07 482  
55013 썸이 끝나니 허무해요. [10] 몽몽뭉뭉 2018-08-07 713  
55012 정말 연인이 나타날까요? (나는 32살 여자) [37] 숑니승은 2018-08-07 1447  
55011 어른들 말씀. 그냥한말은 없는듯 [8] 골든리트리버 2018-08-06 759  
55010 가라앉은 스몰톸 [11] 모험도감 2018-08-06 450  
55009 현정권 >= 자한당 [3] Quentum 2018-08-05 126  
55008 가짜인생 [11] 가짜인생 2018-08-05 630  
55007 우울증 몇년동안 지속되니까 뇌가 죽어가는 느낌이 드러요 [9]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8-04 670  
55006 일이나 좀 해라 [1] 키키코 2018-08-03 439 2
55005 오 요즘은 어플에서 관상도 봐주네요 [1] pass2017 2018-08-03 377  
55004 다른여자가 보인다는 말 [12] 라밤 2018-08-03 1058  
55003 신혼집 명의 문제 [21] 키코KIKO 2018-08-03 1046  
55002 잘 노는 것의 정의가 뭘까요? [3] 아사이 2018-08-03 400  
55001 남자분들께 여쭐게요. 심리가 이해가 안가네요 [8] eungdo 2018-08-02 961  
55000 아직 정리안된 생각들... 뜬뜬우왕 2018-08-02 193  
54999 심리가 궁금해요 [3] 언젠간 2018-08-02 341  
54998 오늘 깨달은 것(이벵 있음) [16] Waterfull 2018-08-02 553  
54997 $250 짜리 소비 [16] 뾰로롱- 2018-08-02 566  
54996 인생은 한 방향으로 간다. [2] Chiclovely 2018-08-02 443  
54995 죽는게 쉽지가 않네요 (후기) [5] 아사이 2018-08-02 574  
54994 소개팅 2년 후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4] 아름다운날들3 2018-08-02 559  
54993 불균형 [5] dudu12 2018-08-01 373  
54992 초딩때..(셋이 싸우면 누가이겨요?) [2] 로즈마미 2018-08-01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