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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13

누군가

조회 571 추천 0 2018.02.08 18:47:38
확실한 내편이 생겼음 좋겠단 생각이예요.
그 안에서 날 미워해도 좋고 아프게 해도 좋으니.
떠나지 않는 사람이 생겼음 좋겠어요.

"죄의식"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오만방자하고 희롱을 잘하며,타인의식에,
솔직하지 못하면 병나는데다 수줍음은 잘타는데,
이런 복합적인 나를 좀 알아주는,
이런 나라고 맨날 욕해도 좋으니
떠나지 않는 사람이 생겼음 좋겠어요.

정말 한사람이 간절하네요.


노타이틀

2018.02.08 20:54:28

여자들의 "내 편" 정서가 평소에 이해 안 되었지만 최근에 저에 대한 오해와 일부 사람의 떠남을 경험하여 저도 내 편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비슷한 걸런지.

튜닉곰

2018.02.08 22:54:18

[확실한 내편이 생겼음 좋겠단 생각이예요.
그 안에서 날 미워해도 좋고 아프게 해도 좋으니]


이 부분에서 이성간 가치관 차이때문에 아마 어려울듯 싶습니다.

페퍼민트차

2018.02.09 18:56:11

차가운 현실은 예쁘면 남자들이 알아서 그렇게 해주고, 못생기면 해달라고 울고 사정해도 절대 해주지 못한다는 거..  여태 안됐다면 앞으로도 안될 확률이 100프로라는 거...

감귤

2018.02.16 15:06:24

남자도 마찬가지

태양계

2018.03.02 13:46:39

남자도 마찬가지 2222. 키크고 잘생기면 아무 노력 없이 홈런 쉽게 가능 ^^. 못생기면 아무리 각종 선물공세에 울고 사정해도 힘듦.

뾰로롱-

2018.02.12 06:54:04

전 남이 제편이 된다는것에 믿음이 좀 적은것 같아요;;; 


학창시절 저에게 데스노트가 있었다면, 고민도 없이 제일 먼저 엄마의 이름을 쓰고 봤을텐데;; 

오랜시간 많은 이슈들이 있고 난뒤, 지금은 제일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제편은 엄마외에 또 있을까? 세상에서 엄마가 사라지고 나면,, 

엄마같이 오롯이 나를 이해해주고 내편이 되어줄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언젠가 부터 타인을 믿는건 해머를 쥐어준 상대에게 내 발등을 언제든 찍어내릴수 있게 내어놓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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