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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75

여러분은 평상시에도 사랑이 무어냐고 묻고 논하는 시간을 자주 갖으시나요?


저는 그런 얘기를 들으면 듣는 순간부터 몸이 굳어서 아무말도 못합니다.


근데 대답을 해야하는 순서가되면 젠장 그동안 읽고 보고 들은 그럴듯한 이야기들을 엮느라 진땀을 빼는데요..


이런것도 성향 차이일까요?


언제는 제가 좀 좋아했던 연상 여자분이


너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하고 물어보길래


진짜 갑분싸. 정적. 대박. 집에가고싶다.... 는 말은 못하고


어.. 어... 배...려... 하고 멍.. 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이런 이야기...





SNSE

2018.08.16 13:50:02

평상시에 사랑이 무어냐고 묻고 논하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혼자서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은 종종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랑에도 6가지 종류가 있다고 어디선가 주워 들었어요ㅋ 저는 엄마의 사랑은 무조건적으로 퍼주는 사랑이고 연인관계의 사랑은 나를 더 돋보이게 그리고 단단하게 만드는 사랑이라 생각하고, 성선설의 사랑은 보편적인 인류애라고 생각해요. 보통 사랑이라고 하면 연인관계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냥 내가 배려받고 챙김받은 그 순간이 사랑 아닐까 싶어요. 배시시ㅋ 벨로스터님도 완벽한,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을 해줘야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집에 가고 싶다 그런 질문은 나에게 어렵다 누나는 뭐라고 생각하는데? 라고 질문을 다시 토스해보시는건 어떨까요ㅋ 그때 정말 좋아하는 누나 앞에서 진땀 뺏을 생각하니 그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상상되니까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적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을까 싶기도 하고ㅋ 답이 어디있겠어요 이런 추상적인 단어에 말이예요ㅋ 아 맞다! 그리고 정말 큰 사랑은 누군가를 위해서 내 목숨까지도 내어 줄 수 있는 사랑이라고 배웠어요. (어렸을때는 가요의 90%가 연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는 것 같아서 이 퍼센테지가 부모님 사랑한다는 노래로 바뀐다면 진정한 효자 나겠네 효자 나겠어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부모님의 사랑보다는 연인과의 사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끔 마케팅이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해서.. (~데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등)) 

Waterfull

2018.08.16 14:33:59

사랑은 생각해서 아는게 아냐.

느끼면 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는거지.

라고 대답하겠어요. 전

새록새록

2018.08.16 15:51:23

추천
1

뭐긴요 ㅋ

호감을 가지고 하는 모든 행동이죠

뒤돌아서 보면 그것들이 모여서 아, '사랑'이었구나 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Blanca

2018.08.17 18:39:11

되게 현실적으로 결혼해서 사는 사람 입장에서 사랑이란

연역적인 추리가 아니라 귀납적인 총합인거 같아요

말로 설명 안해도, 서로를 향한 제스처, 배려, 마음씨, 쓰다듬기, 말씨 등등에서 그냥 느껴지는 것들이

적립되어서 아 우리가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실감합니다

폼폼이

2018.08.19 16:36:53

그냥 MBTI 같은거 하면 정반대로 나올 성향인거죠 뭐 ㅋㅋ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저는 저런 대화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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