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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22

남성미

조회 217 추천 0 2019.02.03 13:04:30
제부가 동생이랑 결혼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 엄마랑 충돌이 일어났었는데, 동생한테 그랬대요.

"이번 한번만 짚고 넘어간다."

지금처럼 능수능란하게 걸러서 전달하지 못했던 동생은
그말 고대로 엄마한테 전했고 저희 엄마는 뒤집어지셔서.
이 결혼하지 말라고~
그런데 저는 참 괜찮아 보였..ㅎㅎ특이한 시선일까요?
최근에 또 누가 비슷하게 그러셨는데,참 괜찮아 보였..ㅋㅋ

또 제부 얘길 하자면 결혼안하면 헤어지겠다고 하자
신중하게 고른 수박한덩이를 들고 저희집엘 방문했던
모습이 생각나요. 여동생은 하는말이 남자들은
여자가 떠날징조를 보여야 다급해진다며,ㅎㅎ

최근에 또 누가 비슷하게 그러셨는데,참 괜찮아 보였..ㅋㅋ

암튼 남성미를 느끼네요.저런데서,ㅋㄷ

"네가 너무 좋아 미도리"

 

"얼마만큼 좋아?"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하고 미도리가 얼굴을들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내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똘망똘망한 
새끼곰이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내게 이러는거야 ,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안하겠써요? 하고

그래서 너와 새끼곰은 부둥켜 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거야. 
그거참 멋지지?"

 

"정말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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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twoman.pe.kr/xe/index.php?document_srl=4051646&act=trackback&key=9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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