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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949

저희 이모 통해서 선을 봤어요ㆍ

전 부산살고38,상대 남자분은 인천에 살고 44 입니다ㆍ

처음부터 전번 교환안하고 남자분이 이모를 통해서 인천에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ㆍ

시간도 정확히 안정하고 제가 인천 도착하면 만나자고 해서ᆢ시간이 어긋났었어요ㅠ 첨부터 그분 이미지가 안좋더라구요ㆍ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일요일 종일 같이 시간보내고 저는 월요일 부산 내려왔구요

제가 부산내려오고 며칠동안은 카톡 한두통씩 주고 받았는데 ,

최근 일주일 동안 전혀 연락이 없으시더라구요ㆍ그 분이 저에게 관심이 없나 생각이 되어서 제가 카톡방을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 이모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ㆍ그 남자분 이번주 토요일 부산 내려간다구요
전 너무 어이가 없더리구요ㆍ일주일 넘도록 연락 한번 없고 이모 통해서 갑작스럽게 부산온다는 얘기를 듣다니ㅠ

 이 분 넘 예의 없으신거 아닌가요?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해서 주말에 시간되는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예요?
제가 넘 까탈스러운가요?
다짜고짜 이모한테 주말에 부산 내려간다고 하다니 전 이해가 안가네요ㆍ

한 2주전에 말일쯤에 온다고는 했는데 인사치례 인줄 알았죠ᆢ

이 남자분 당일에 부산 도착했다고 연락오는거 아닌가몰라요ㆍ그러면 전 선약 있다고 안만나려구요 ㆍ

제가 나이도 많은데 너무 이것저것 따지는건가요?제 속이 좁은가요?

처음은 이해가 가는데..왜 두번 만난 사이에 아직까지 이모 통해서 약속잡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부산 간다고 저한테 카톡 한통 보내는게 그리 어렵나요?



나이롱킹

2019.03.27 00:59:40

추천
1

그 남자분은 님과 맞지 않다는생각이 들어 별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소개해주신분 체면에 몇 번 연락 주고받은것이고, 소개해주신 분이 기왕에 선본거 이번 출장길에 한번 더 만나봐라는 권유에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답한거 아닐까요?


지인소개의 선자리에서 가장 흔한 스토리라서 추측해봤습니다.

hades

2019.03.27 01:19:11

이모 거래처분인데ᆢ저도 별 호감은 없는데 두 사람
다 나이가 많다보니 이모가 양쪽에 푸쉬를 강하게 하시긴 했어요ㆍ일단 연락이라도 와야 거부의사를 표현할텐데 ᆢ부산 온다하면 뭐라 말해야 할까요?ㅠㅠ

벨로스터

2019.04.02 10:54:38

음. 그냥 어서오세요. 안녕히가세요..

와루

2019.03.27 01:27:41

남자분이 부산 내려가는 이유가 hades님을 만나러 가는 건가요?

이미 별로 맘에 안드신다고 하니, 혹시 연락오면 먼저 거절하시면 끝날듯 한데..


거래처분 보단, 조카가 훨씬 가까운 사이니, hades님이 이모님한테 욕좀 먹더라도 맘에 없는 만남은 자르시는게 편할듯해요.

hades

2019.03.27 01:33:29

네 ᆢ토요일에도 일하는데 주말에 시간내서 오는거라네요ㆍ답변 감사합니다^^

이진학

2019.03.27 04:06:48

남이 나와 모든 생각과 생활 방식이 같을 순 없습니다.

남을 이해하려면 생각의 폭에 여유를 주세요.

새록새록

2019.03.27 10:44:22

몰라서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여유되시면

흐름은 대개 어떻게 돌아가는지좀 가르쳐주세욤 '')

만만새

2019.03.27 10:46:37

아직까지 큰 잘못은 없는걸로 보입니다.부산 오심 한번더 만나보세요.^^

채원

2019.03.27 12:17:50

일단은 의외로 그런 스타일 남자분들 꽤 많으시고요, 여자입장에서는 좀 답답하고 내가 별로 맘에 들지 않거나 나를 무시하는건가 미리 협의도 없고 성의도 없는데 왜 만나려고 하는건가 이해가 안가기는 하는데 아마 연애나 남녀관계에 익숙치 않아서 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은 2주 전에 미리 언질을 줬다고 생각하고 내려가면 당연히 만날테니까 라고 생각하고 계신건지두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상대가 꽤 맘에 들어도 평소에 연락 잘 안하고 딱 약속잡을 때 전날이나 전전날에 연락하는 분도 계셨어요. 아직 친한 사이는 아니니까 형식적인 인사같은 것도 쑥스러워서 잘 못하고, 보통 적극적이거나 이성관계에 능숙한 분들은 벌써 연애해서 결혼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라(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렇지 않은 성격을 만나는게 드문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이모님을 통해서 얘길 한다기보다 이모님이 다시 만나기로 했냐고 물으셨을 수 있고 그래서 대답한 건데 그걸 글쓰신 분께 전하는게 되었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딱 한번밖에 못 본 사이고 잘 모르는 분이잖아요. 다른 생각은 아무것도 하지마시고(벌써 그런 생각하면 생각에 치여서 설렘도 없을 것  같아요 ㅠ.ㅠ) 내려오면 당일날 약속을 잡자고 해도 한번은 만나보세요. 어차피 장거리이구요 그 만남이 좋고 그 분이 괜찮다 싶으면 슬쩍 원래 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시냐 아직 친하지 않아서 미리 약속을 안 잡으시는건지 물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만났는데 별로다 싶으면 이렇든 저렇든 안녕인거구요.


미리부터 이렇게 좋은 봄날에 안좋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괜찮은데 계속 그런 식으로 나오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얘기하고 알려주면 될것 같구요^^

정어리

2019.03.29 19:16:38

이게 이렇게 팔팔 뛸 일인가요...

맛집탐구

2019.04.01 22:55:50

정어리님이 이렇게 팔팔 뛸 일인가요..

eumenes

2019.04.04 22:20:44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일요일 종일 같이 시간보내고

=>첫만남에 바로 같이 밤새신 건가요??

hades

2019.04.05 01:41:12

아니예요ㅋㅋㅋ결국 남자 연락이 없었어요ᆢ이모한테는 부산 간다고 했는데 저한테는 일절 연락이 없었어요ㆍ이모도 의아해하셨어요ㆍ싫으면 싫다고 하지 ᆢ이상한 남자라고 웃으며 넘겼어요ㅎㅎ남자가 많이 부담되었나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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