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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578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 2050 추천 0 2002.07.19 12:59:33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4개월정도 되었구여...
헤어질때 사랑을 포기하고 중국간다고
그런 이유를 들어서 헤어졌습니다...
얼마전까지도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중국은 잘 갔는지 궁금해서 남자친구가
활동했던 동호회를 들어가 봤는데...
헤어진 이유가 거짓말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저랑 사귄고 있는 도중에
동호회 여자애랑 저울질하면서 사귄거더라구여 ^^
다른사람이 좋아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랬다는게 화가 많이
나여...저뿐만 아니라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애한테도
헤어지고 전 너무 힘들어서 병원까지 다녔는데...
헤어지고 우연히 만났을때도 웃으면서 끝까지
거짓말을 했거든요...
다른여자 좋아져서 그랬다는걸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끝까지 거짓말 했다는게 화가 나여...그냥 그 여자가 더
좋다고 했으면 좋게 보내줬을텐데...동호회에서 그사람은
굉장히 괜찮은 사람으로 되어있는데....복수를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은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다릴께

2002.07.19 14:14:58

전 한때 이런 신조아닌 신조가 있었죠.
" 사랑갖고 장난치면 죽여버릴거야 "
내 사랑이 발길에 채이는 돌부리만도 못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그 순간만큼 비참한 상황도 드물겁니다.
벗뜨,
기냥 내비두세요.
말이 안되는 말인지 되는 말인지는 모를 그
" 그래도 그 순간은 사랑이었어 "
이 한마디에 위안을 삼으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니깐
비록 열라 피가 거꾸로 솟고 안죽을만큼 패주고 싶더라도
그냥 참으세요.
다 부질없는 짓일거니깐요.
저도 저위에서 말한 신조를 털끝만큼도 실천에 옮겨 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복수라는 짓거리를 해봐야 그닥 깔끔할거 같진 않네요.
세상엔 공짜란 없다는 말 전 믿거든요.
남의눈에 눈물낸사람 자기 눈에 피눈물난단 말도 믿어요
언젠가 그 사람도 지금의 죄값을 받을거에요.
그냥 깨끗한 손에 피(?)묻히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수현

2002.07.19 17:22:58

신고 하세요
인근 부대나 병원에..
그런 넘은 고문을 시키거나 격리수용 해야지
가만 냅두면 또 그래요
근데 마친 난 거짓말 안하고 사는
착한 양처럼..

아니 양이 아니라
양치기 소년 아닌가?
ㅋㅋ

샐리

2002.07.19 18:35:42

그 사람이 언젠가 피눈물 흘릴거라면 지금 "지이"님이 그렇게 만드시면 안될까여? ㅡㅡㅋ
그 사람이 피눈물 흘리게 되기까지 또 다른 지이님이 생겨날테니 말이죠.
작년 이 맘 때쯤 비슷한 경험으로 아파하던 친구가 생각나 적어 봅니다.

moo

2002.07.20 17:14:52

글쎄, 사랑하기 땜에 헤어진걸 절대 아니고, 당신이 찡하게 뒤통수 맞았네요. 고민의 가치도 없는 '씨봉'이라고 봅니다. 남친들은요 착한여자 별로 안좋아해요. 다음에는 착한여자 역할하지 말아요. 집에 개나 주세요. 사랑은요 쟁취하고 만들어 가는 겁니다. 첫눈에 사랑은 원래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영화에나 나오지...

dogwoman

2002.07.21 20:33:57

씨봉보다는 '10새'라 하고 싶네요..

야아옹

2002.07.22 09:03:10

열뻣친다..-.-;;
어디 멋지게 죽이게 펀치 날려주는 방법 없수?

매버릭

2002.07.30 16:10:23

동호회 게시판에다가 제일 굵은 글씨로 확~, 그리고 추억이고 뭐고 쌩까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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