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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10

[re] 분노

조회 1867 추천 0 2002.09.13 12:06:34
,
자신에 대한 분노이겠지요,,,,


그 사람과 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

연이라는 것이 영원하다고 한 순간이라도 왜 믿었는지?


글쎄요,,,,


내가 이 회사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난 내 미래에 대해서

정확하고 꿈이 있는 플랜을 왜 안 갖고 있는지?


모두들 날 위해 위로를 해주고 웃어주어도,,,

어차피 외로운 나이기에,,,,


혹시 당신이 이렇게 생각할 지도,,,


어쩌면 그 모든 분노가 가슴 가득히 꼬악 채우고 있을 지도,,,


그렇게 자신을 향한 분노로 인해서

그냥 일을 저지를 지도,,,


여행이 설레이지 않은 이유는

아련한 사랑 대신에 꼬기꼬기 구겨진 분노뭉치가??

명치를 눌러 그 고통으로 인하여

이젠 더 이상 호기심과 설레임을 생각할 여유가 없을 지도,,,


그러나,,,

그 분노가 가솔린이 되어,,,

새로운 궤도로 점프하는 원동력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분노는 희망보다도 사랑보다도,,,

한 순간에 폭발음과 더불어

무서운 추진력을 낼 수 있는 것이니깐요,,



---- 별무덤  ----
,



블랙커피,브루클린 라가, 새뮤엘아담스, 반딧불, 숲, 허드슨강, 스시, 네즈, 홍고산쵸메, 이노카시라센, 시모키타자와, 클로스터, 테너플라이, 팔리사이드팍, Upper Nyack, 포르쉐, 정승호, FM 106.70, 클래식, 그리고 용서, 관대, 포용, 그리고 자연

엮인글 :
http://catwoman.pe.kr/xe/index.php?document_srl=146552&act=trackback&key=2f8


카산드라

2002.09.14 01:04:56

저도 얼마간 분노하고 있었는데요....
맞아요....ㅡ그건 바로 자신에 대한 분노였어요..^^
시간이 지남 알게 되요. 자연스레~
그 견디기 힘든 벅찬 감정들이 다 상대방보단 자신에 대한 분노란 사실을....
그리고 분노한 뒤엔 새로운 힘, 무서운 추진력이 저도 모르게 생겨요....아니 ......그냥 뭐든 힘차게 다시 시작하고 싶어져요..
그것도 역시 자연스레......
시간이 약이다......정말 그 말이 딱이더군요.
전 분노만 삭히는데 딱 6개월이 걸리더군요.
별무덤님은 참 감수성이 남다르시네요.......글 재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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