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542

무라카미 씨에게 나다운 삶의 태도를  

내가 하루키를 만난 것은 교복을 입고 리에 리본을 매고 각함수, 미적분과 씨름하던 일본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지의 새빨간 색이 궁금해서 펴보았던 노르웨이의 을 부모님 몰래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나는 그 이후 삶의 모든 슬프들고 기쁘고 먹했던 세월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로 위로받고 지탱하며 살아왔다. 그러니까가 글을 (어디까지개인적) 이유는 지난 30여 년 동안 변함없는 자세로 작품을 써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있다.

 

에세이<어디까지나 개인적인>8년 전에 출간했던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에서 한층 더 풍성해진 개정증보판이다. 가히 무라카미 씨 뒷조라고도 수 있는 이 책은 1970대 부터 2015현재 까지, ·신문·잡지·방송 등 다양한 매체의 방대한 자료를 샅이 살피고 그의 적을 빈틈없이 일년 반에 걸쳐 기록한 결과물이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개인과 그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독자들, 나의 최근작 <태도에 관하여>를 재미있게 읽어주신 독자들, ‘무라카미씨의 거처독자와의 인생상담Q&A를 즐겁게 보셨던 독자들은 에세이<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의 글과 정서를 좋아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

나에게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특별한 의미인 것은 그 덕분에 부족한 재능으로 글을 쓰다 막해지면 다시 한 번 일어서서 어 나갈 힘을 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어야겠다, 라는 인간 본연의 선의도 품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아주 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10
 

아름다운 것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고통을 감당할 때 거기서 비로소 감수성이 생깁니다. (…) 사람들은 대개 고통을 통해 배웁니다. 그것도 무척 깊은 고통으로부터
-242~243
 


 



미아

2015.10.19 23:14:29

임경선님 역시 저에게 있어서 하루키씨 만큼이나 힘들 때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계세요. 감사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

캣우먼

2015.10.29 16:31:31

영광입니다! 

킴어릉

2015.10.26 20:28:36

시험기간에 학교 도서관 지하 매점 창가에서 밥을 먹으면서 시간을 쪼개어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를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덮밥 먹으면서 작가님의 목소리를 읽으면서 킥킥 거렸던 느낌이 남아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은 이전의 책보다 훨씬 차분해지고 임경선 작가님의 특유의 분위기가 담긴 책인 것 같아요.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저에게도 그때의 제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전 임경선 작가님 덕분에 어른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캣우먼

2015.10.29 16:32:04

킴님도 행복하세요! 저는 아직 어른이 못된 것 같아요 ,,

킴어릉

2015.11.04 22:05:48

저는 어른세계에 입문한지 만 1년도 안 됐을텐데요^^ 작가님은 연차를 쌓으신 만큼 아내, 엄마, 며느리 그리고 보호자로서의 딸 등등 수 많은 어른의 역할들을 맡고 있으시잖아요. 전 신입어른! 잘 따라가겠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산울림 김창완 선생님이 늘 더 나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을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멋진 어른인 것 같아요. 좀 더 욕심내자면, 작가님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작가님 화이팅!

+)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으니 천천히 가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4949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35520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73411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78230 4
»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96262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17472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09648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45665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1722 10
82 우리집앞에 개똥 [2] socialist 2002-02-01 4355  
81 독특 [1] Jade 2002-01-31 4342  
80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까요? [4] juju 2002-01-31 4326  
79 색기있는 말들 2 [3] 최수현 2002-01-31 5260  
78 가상interview [4] 하루키송 2002-01-31 3953  
77 색기없는 말들... [3] love_holic 2002-01-31 4737  
76 질문 있어요~!! [3] juju 2002-01-30 3964  
75 생일을 축하합니다. 순수한 사랑 2002-01-30 4218  
74 <Catwoman> 공지사항 [3] 캣우먼 2002-01-29 5840  
73 무지 늦은 생일 축하입니다...^^;; love_holic 2002-01-29 4094  
72 하루 늦었지만..그래도 생일은.. 최수현 2002-01-29 4021  
71 닮은꼴... joyce 2002-01-28 4288  
70 생일축하해요^^ [2] 박진혁 2002-01-28 4133  
69 질문 몇가지... [2] 모모 2002-01-28 4089  
68 생일축하드려요^^ [1] 하루키송 2002-01-27 3777  
67 해피버스데이 투유 [2] 매버릭 2002-01-27 4820  
66 catwoman님. [1] love_holic 2002-01-26 4749  
65 그녀...담배를 피우다 [1] 최수현 2002-01-25 4937  
64 똑똑한 여자는 절대 사랑에 실패하지 않는다 [6] 보노 2002-01-25 6305  
63 봄날은 간다. [7] juju 2002-01-25 4237  
62 정말^^하하 첨이네요. 박진혁 2002-01-24 4092  
61 <Catwoman>오늘밤의 미니해프닝 [2] 캣우먼 2002-01-23 6850  
60 드뎌...가입해쑴돠~^^;; 나옹이 2002-01-23 4041  
59 캣우먼... [1] joyce 2002-01-23 4177  
58 님들생각은?... [5] JJ Yoo 2002-01-23 4182  
57 오래간만에 [1] JJ Yoo 2002-01-23 4179  
56 눈이 많이 오네요. [1] juju 2002-01-21 3856  
55 [re] 카운셀러는 카운셀러처럼 살고 있지 않다? [1] KOREAN 2002-01-21 4707  
54 슬 퍼 도 ..웃 는 법 을 배 웠 씁 니 다 [2] 순수한 사랑 2002-01-20 4483  
53 언니 반가와요~~*^^* 예쁜이 2002-01-20 4514  
52 그녀에 대한 몇가지의 걱정들 최수현 2002-01-19 4640  
51 많은 질타를... [3] juju 2002-01-18 4197  
50 카운셀러는 카운셀러처럼 살고 있지 않다? [1] 소중철 2002-01-18 4270  
49 [분석] 간통죄에 의례적으로 집유선고! [2] 소중철 2002-01-18 4486  
48 [자작시]한평생 살다 보면... 소중철 2002-01-18 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