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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전라도 사투리루 잼난? 플래쉬가 올라와 있네요..

저는 전라도의 전주출신이랍니다. 전주는 광주의 다소 센 억양에 비해 사투리를 거의 안쓰는 편이죠.. 그렇다구 머 크게 다를것도 없지만..
(울 회사 언니, 가끔들어오는데 항상 제 아이디를 궁금해 했엇는데 이 글 보면 확연히 알겠구먼..)

근데 저에게는 경상도 친구들이 많은 편이랍니다.
친한 학교선배들도 경상도출신들이고 여행가서  친해지는사람들도, 혹 어디가서 술한잔,말맞는 남자들도 이상스레 경상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요는, 엊그제 버스를 탔는데 (참고로 슈크리아는 서울에 산답니다) 앞에 고딩 여학생둘이.. 경상도 여자는 말투도 너무귀엽고 성격도 사근사근..하며,, 전라도 여자들은 말투도 험악하고 성격도 어쩌구저쩌구..

이 작은 지구에서(선하나 놔두고) 이나라 저나라 하는것도 우습지만..작은 울나라에서 전라도 경상도해가며 말하는게 얼마나 소견인지 잠깐 웃었지만......

여러분도 그러한 편견이 있으신가요?

(누군가 이타부타 생각이 있다면 그런생각에는 앞뒤 상황이 있으리라 짐작해서 놔두는편이지만..암튼 궁금합니다...)

*모든사람은 개인차일뿐 큰지역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insomnia

2002.04.08 17:53:06

슈크리아님!!
저는 흔히 말하는 '경상도 싸나이' 이랍니다.
"편견"이라...
사실 없진않죠...
어렸을때부터 세뇌 당하듯이 계속해서 그러한 얘기들을 들어왔으니...ㅡ.ㅡ
대학에 들어가면서 서울서 생활을 하게되고 다양한 출신지역의 수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그러한 편견들은 거의 없어지게되고(사실 스스로 지식인이라는 생각에 그럼 생각-지역감정-을 가지면 안된다는 당위를 갖고 있기도 하고...) 지금은 그런 생각을 별로 하진 않지만,
아직도 사회저변에 깔려있는 스테레오타입은 부정할 수 없죠.
저 역시도 '경상도남자' 라는 이유만으로 여자들에게 무뚝뚝할것이라는 선입견을 주게되죠.
제 성격과는 상관없이 갖게되는...

글 쓰다 보니 장황하네요...^^

암튼, 저 처럼 부드러운 '경상도남자'도 있다는거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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