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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몇편의 한국영화를 보고 느낀바 있어
외화보다는 방화를 주로 찾게 되었다.

비됴?에서 '아프리카'를 대여하게된 속사정은
다름 아닌 '조은지'였다.
'눈물'에서 너무나도 크게 각인되어버린 조은지가 나온다길래
'와니와 준하'.'고양이를 부탁해'를 제치고
까만 비닐봉지로 담겼다.

그런데...
이건 영...
뭐랄까...
이요원과 김민선은 정말 안되는 배우이고
역시 그나마 조은지는 그속에서 빛을 발하긴 하지만
영화가 워낙에 허무맹랑하고 짜임새가 없기에
그냥 묻혀버리고 말았다는...

하나 눈에 띄는건
역시'눈물'에서 제대루 악역을 소화했던
'아프리카'에서는 총을 잃어버린 경찰역의 그 남자배우.

앞으로의 한국영화는
스타급 배우들이 앞에 나선다면
뒤에서 어떤 조연들이 받쳐주냐에 따라
그 영화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듯...


최수현

2002.05.08 13:48:56

그건 예전부터 그랬는데..^^
조연에 묻히는 주연은 정말 불쌍하죠
하지만 역설적으로 말하면 그 조연도 연기가 서툴다는 얘기..
조연은 말 그대로 주연을 빛내주기 위해 존재하니까요
그런 a급 조연들이 우리나라에도 몇 있죠
장항선 씨를 비롯해(이분은 정말 눈에 안 띄는데 영화에선 없어선 안될 존재로 부각되죠)
그리고 거 누고죠?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공공의 적에서 강력계 반장하구 공동경비구역에서 장군으로 나오고
또 소름에서 약간 이상한 작가로 나오던..
국 뭐 씨인가? 봉 짜도 들어가는거 같은데..
하여튼 여러명..(두명밖에 말 안해놓고 여러명이라니..)
아프리카..

저두 예고편을 보며 한국판 4인조 델마와 루이스 최신버젼이란 느낌을 가지고 봤는데..
입에서 욕 나왔습니다 ㅡ.ㅡ;
총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멀쩡한 대학생이 갑자기(아무리 돌아이가 끼어있다 해도)돈을 털질 않나,다방에서 총을 휘두르질 않나,급기야는 빵집에서 까지..
솔직히 중간 넘게 보다가 승질 나서 잤던 기억이..
아~어제 라이딩 위드 보이즈 란 영화를 봤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패니 마샬 감독에 드류 베리모어 주연이라 급이 좀 쎌거 같지만 그런건 아니구 한 미혼모의 이야기가 은근히 사람을 끌어당깁니다
시간나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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