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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75
그게 불만인것이다
사람을 만나 사람에 부대껴
사람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사람처럼 살아가야 하는거라고
동화될줄 알아야 한다고

사람들은 곧잘 동물과 모든걸 비교하려 든다
사자는 토끼를 잡을때도 전력을 다한다는둥
준비하지 않는 배짱이는
겨울에 얼어죽는다는 동화책도 못봤냐는둥
거 참..
걱정해달란적도 없는데
그들은 무엇이 그리 안쓰러운지
내 생각에 내 생활에 어떤
이유를 꼭 만들어 함부로
침범하려 한다
그것이 자칫 상대의 가슴을 찢어놓을수
있다는건 애초부터 염두에도 없는듯
마치 녹음된 테잎처럼 같은 말만
반복한다

개미가 내 발끝을 물었다
쉬발..
졸라게 f-킬라라고 뿌려놨더니만
어디선가 기어나오는 개미새끼들
그렇다
내방은 그리 청결친 못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내 인생의
작은 축소판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분명 모든 실패에는 이유없는게
없다 하지만
더럽다 해서 그 인생 자체도
마찬가지일꺼라 너 스스로도 모르게
판단하며 거리를 두고있을지 모르는 일이란거

어느날 꿈이 내게 물었다
"넌 내가 무엇이라 생각하니?"
그래서 말했다
넌 나의 희망이야,너땜에 내가 아직
쓰러지지 않고 있잖아
우리 힘내자 힘~
그러 자 그넘이 말하길
"난 널 모르는데?
언제 너의 능력을 내게 보인적이 있었니?
넌 너의 잡다한 생각속에서만
그 큰 덩치를 키웠을뿐이지
사실 알고보면 넌 나를 키우기 위해
한것은 아무것도 없잖니."

가끔 내가 진짜 동물이 아닌가
생각할때가 있다
그래서 좃도 아닌일에도 사자처럼
전력을 다한다니 어쩌니
막상 일은 시작도 하기전에
스스로 지치고 만다
그래도 뭔가 조금은 최선을 한듯한
지모습에 역겨운 뿌듯함을 느끼며..

힘들땐 모두들 바다가 그립다고 한다
쉬발..
그넘의 바다,노래는 좀 하는 바다
눈과 눈 사이가 멀어서 이름이 바다라는
셋중에서 젤 딸리는(누군가 그러더군)
바다..
아 쉬발..
그 바다가 아니잖여~

항상 이런식이다
무언가를 열망하고 원하면서도
스스로 잡생각에 치를 떨고 마는
허탈한 의식

오늘도 세상에 검증받은 노래들을
나역시 녹음기처럼 불러대기만 하겠지
검증받지 않는 스스로의 능력의
한계는 없다며 또 중얼거리고 있겠지
그 누구도 아직은 나의 모습의 절반도 보지
못한거라고 아니 보여주지도 않았다고
꿈이란 거창한 포스터를 내걸고
조금은 유치한 재스처를 취하며
폼을 잡겠지

그래 아니면 어떻고 또 맞으면 어떠랴
한번 죽 읽어보니 뭔말인지 하나도 모를
이 글처럼
어쩜 뒤죽박죽 인생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누구말처럼 그넘의 고집이 날 잡을거도
같긴 하지만
좃나게 궁금한걸 어떻해?
내가 걷는 이길에 끝에 과연 뭐가있을지
허?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대사같다고?
그거야
내가 과연 어디선가 많이 보던 놈들과
같은길을 걷게될지 아님 나 혼자만의
신기원을 개척할지
절라 힘들고 자증나고 배는 고파도
멈출수 없는 이유는
아마도 그 젓같고 지랄같지만
나를 지탱하는 유일한 힘 하나
바로 이넘의 고집아니겠어?
ㅋㅋㅋ

또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대사 한마디
"난 나야"


얼음공주

2002.05.18 16:52:23

바다가 있는 부산에 있으면서도 그 바다를 본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내일 저도 광안리나 해운대 바닷가를 한번 기웃거려봐야 겠습니다.

ひまわり

2002.05.18 17:56:44

앗..저도 부산에 사는데..
낼은 석가탄신일이니 바다도 볼겸 괜히 내 부족함을 절 몇번으로 때워보려 용궁사에 갈랍니다
탁 트인 바다와 절이 있는곳..

dogwoman

2002.05.18 18:18:09

바다.. 눈 사이 넓은 그 '바다'가 아니라 시나위 김'바다'.. 가 보고 싶다.. ㅋㅋ 결혼했다던데..

하루키송

2002.05.19 00:21:51

음... 며칠있으면 그 바다를 18시간 가량 봐야하는...
지겹지 않을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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