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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시 등장했슴다.
29살에 실연당했던, 그 '바다' 입니다
그동안.. 그에게서 전화가 왔느냐? 절대 아닙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그에게서 전화받는 일은 없겠죠.
물론.. 저도 그에게 전화할 생각 눈꼽만큼도 없구요. 과연 우리 둘은 사랑했었던 걸까?란 의문도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사는게 다 이런거겠죠, 뭐.
오늘은 오랜만에 예쁜 블라우스에 치마에 하이힐까지.. 있는 멋 없는 멋 다 내고 출근했습니다. 다들 예쁘다고 한마디들 해줘서.. 조금은 우쭐해지고, 당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화장도 안 하고, 옷도 대충 입고 다닌 저였는데.. 이젠 좀 멋도 부리고 싶어지더군요. 옷 때문이었는지 제 표정 탓이었는지.. 회사 동료가 대뜸 소개팅을 주선하겠다며 (커플이 될때까지 해준다는 그 '보험팅') 저의 좋은 기분에 더욱 활활 불을 지피더군요. 하핫.. 고로..! 전 완전히 회복된것 같습니다.
저도 그도.. 평생 만나지 못하겠지만(서로 500미터 반경안에 머물고 있는데도 말이죠!)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들은 그 시간속에 영원히 머물러 있겠죠.
자.. 이제 새롭게 사랑할 시간입니다
29살에 실연당했던, 그 '바다' 입니다
그동안.. 그에게서 전화가 왔느냐? 절대 아닙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그에게서 전화받는 일은 없겠죠.
물론.. 저도 그에게 전화할 생각 눈꼽만큼도 없구요. 과연 우리 둘은 사랑했었던 걸까?란 의문도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사는게 다 이런거겠죠, 뭐.
오늘은 오랜만에 예쁜 블라우스에 치마에 하이힐까지.. 있는 멋 없는 멋 다 내고 출근했습니다. 다들 예쁘다고 한마디들 해줘서.. 조금은 우쭐해지고, 당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화장도 안 하고, 옷도 대충 입고 다닌 저였는데.. 이젠 좀 멋도 부리고 싶어지더군요. 옷 때문이었는지 제 표정 탓이었는지.. 회사 동료가 대뜸 소개팅을 주선하겠다며 (커플이 될때까지 해준다는 그 '보험팅') 저의 좋은 기분에 더욱 활활 불을 지피더군요. 하핫.. 고로..! 전 완전히 회복된것 같습니다.
저도 그도.. 평생 만나지 못하겠지만(서로 500미터 반경안에 머물고 있는데도 말이죠!)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들은 그 시간속에 영원히 머물러 있겠죠.
자.. 이제 새롭게 사랑할 시간입니다
제 친구도 님처럼 씩씩해지면 좋겠네요..휴~
뭐...자주 그러면 질리겠지만...
그리고 예쁜 추억은 갈무리해서 잘 가지고 계세요. 뭐...생각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그럼 새롭게 사랑할 시간에 건배~! (에엥??? --;; 아직 술자리의 여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