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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03

공유..그리고 답안..

조회 2042 추천 0 2002.09.14 13:13:41

이곳에 들어오니..참 기분이 묘합니다..

좀 더 솔직하자면..그동안 풀지못했던 매듭을 홀가분하게 풀어낸..그래서 조금은 공허한 기분입니다.
누군가의 표현에 '깊은 사랑'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작년 이맘때 제 소원은 ' 정말 나도 뜨거운 사랑한번 해보자! ' 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쏟는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인 곳에 썼으면 하는 맘 간절하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대로 나역시도 무의식속에 또 다시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네일 뿐일 겁니다..

지금 나의 바램은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로 거듭나는 일입니다.(뭐가 지혜로운지 현명한건지 알지도 못하면서..다만..) 번복된 실수를 하지않기 위함이고.. 사랑이라는 작위적인 감정의 늪에 더이상 허우적거리며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않은 간절함...간절합니다..

내나이 32살..
더 알수있는 감정이 있으랴..햇던 내게..세상엔 이런 감정도 존재하는 구나..라는 새로움을 안겨 주었던 그사람..
고맙고..고맙고..고맙지만..
이는 내가 만날 새로운 사람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고 자위해봅니다..

오늘의 나..
예전과 다르게 너무 침착하고..덤덤하네요..
정말.. 사랑이라는 감정도 시달리며 사라진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랑때문에 고민하며 아파하는 님들.. 서로에게 너무 시달리지않았으면 하고 시달리게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러브 패러독스'를 읽고..찾아들어온 인영이였습니다.


별무덤

2002.09.14 16:05:54

,
결국 사랑이란 게 그냥 스쳐지나치는 바람이란 것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침착하구,,,덤덤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사랑이란 것은 우리 몸 깊숙하게 내재하고 있는
유전자와 같아서 때가 되면 곧 발현하겠지요,,,
그 때란 것은 당신도 저도 모르겠지만요,,,

인영씨의 멋진 사랑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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