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733

공유..그리고 답안..

조회 2039 추천 0 2002.09.14 13:13:41

이곳에 들어오니..참 기분이 묘합니다..

좀 더 솔직하자면..그동안 풀지못했던 매듭을 홀가분하게 풀어낸..그래서 조금은 공허한 기분입니다.
누군가의 표현에 '깊은 사랑'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작년 이맘때 제 소원은 ' 정말 나도 뜨거운 사랑한번 해보자! ' 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쏟는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인 곳에 썼으면 하는 맘 간절하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대로 나역시도 무의식속에 또 다시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네일 뿐일 겁니다..

지금 나의 바램은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로 거듭나는 일입니다.(뭐가 지혜로운지 현명한건지 알지도 못하면서..다만..) 번복된 실수를 하지않기 위함이고.. 사랑이라는 작위적인 감정의 늪에 더이상 허우적거리며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않은 간절함...간절합니다..

내나이 32살..
더 알수있는 감정이 있으랴..햇던 내게..세상엔 이런 감정도 존재하는 구나..라는 새로움을 안겨 주었던 그사람..
고맙고..고맙고..고맙지만..
이는 내가 만날 새로운 사람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고 자위해봅니다..

오늘의 나..
예전과 다르게 너무 침착하고..덤덤하네요..
정말.. 사랑이라는 감정도 시달리며 사라진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랑때문에 고민하며 아파하는 님들.. 서로에게 너무 시달리지않았으면 하고 시달리게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러브 패러독스'를 읽고..찾아들어온 인영이였습니다.


별무덤

2002.09.14 16:05:54

,
결국 사랑이란 게 그냥 스쳐지나치는 바람이란 것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침착하구,,,덤덤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사랑이란 것은 우리 몸 깊숙하게 내재하고 있는
유전자와 같아서 때가 되면 곧 발현하겠지요,,,
그 때란 것은 당신도 저도 모르겠지만요,,,

인영씨의 멋진 사랑 기대해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신작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199  
공지 <캣우먼>'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업로... [4] 캣우먼 2019-03-18 797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2126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4535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7] 캣우먼 2017-01-23 48031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5881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90709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8759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9991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2171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7426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3920 10
1063 내 꿈 꿔!!!??? [3] may 2002-09-13 2070  
1062 왜 그럴까요.. [2] 2002-09-13 1992  
1061 [re] 분노 [1] 별무덤 2002-09-13 1876  
1060 첨으로 글남깁니당. 아랑 2002-09-13 1996  
1059 툭툭 털고 일어나자!! [15] 모모 2002-09-12 2073  
1058 여러분은 어느 계절을 좋아하시는지요? [11] 별무덤 2002-09-12 2009  
1057 가을운동회 [4] 반장 2002-09-12 1905  
1056 취향이 다르다는 것은 [1] 야아옹 2002-09-12 2268  
1055 나이를 먹는다는거.. [2] 시베리아 2002-09-12 2058  
1054 질문여~ [8] Carrie 2002-09-12 1909  
1053 Milk~! [3] Megan 2002-09-12 2009  
1052 습관~ [1] 나쁜여자 2002-09-12 2043  
1051 산들바람님의 &quot;hey! catwoman&quot; 의 상담에 대한 의견 [3] 별무덤 2002-09-11 2811  
1050 . [8] jjoo 2002-09-11 2007  
1049 [re] 남자들은 주로 어떤말로 대쉬할까? lookcat 2002-09-14 2299  
1048 결혼의 타이밍... [14] May be 2002-09-11 2609  
1047 [re] 어찌보면,,,심플할 수도,,, [1] 별무덤 2002-09-11 2206  
1046 to 상큼한 걸. [1] 모모 2002-09-11 2055  
1045 그 가을 내 사랑은 [3] may 2002-09-11 2057  
1044 일본문화의 중심 오타쿠(お宅)[퍼옴] [1] 민구리 2002-09-11 2035  
1043 외로움을 타는 가을시작에 별무덤 2002-09-11 2059  
1042 강아지과 & 고양이과의 차이점 [20] lookcat 2002-09-11 2903  
1041 상담게시판에 산들바람님께.. [2] dogwoman 2002-09-11 2503  
1040 가을 two 최수현 2002-09-11 1957  
1039 비회원인줄 알았었는데 가입을 했었군요 Duncan 2002-09-11 1911  
1038 음...후회일까... [3] AssassinShark 2002-09-10 2260  
1037 [re] 음...후회일까... 카산드라 2002-09-11 2052  
1036 미안합니다. [9] 모모 2002-09-10 1834  
1035 모임에 안갔으면서 [3] 견우 2002-09-10 1885  
1034 오호라... [2] 이글루 2002-09-10 2153  
1033 선수 사이트가 어디랬지요? [12] lookcat 2002-09-10 2396  
1032 난감미녀^^; [6] 미녀 2002-09-10 2056  
1031 취중진담.... [3] 키리쿠 2002-09-10 2240  
1030 드뎌 가입했씀다~ *^^* [5] lookcat 2002-09-10 2237  
1029 드디어 차였습니다. ㅜ.ㅠ [6] 나쁜여자 2002-09-09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