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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50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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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새벽에 갑자기 일어나
'자갈치'라는 과자가 환장스레 먹고싶어진다.
요즘은 입만 벌렸다하면 먹는 얘기로군.
살고싶은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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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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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떨어지게 내버려두는것도 좋겠지
그 속도를 몸으로 느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모골에서 땀이 송송배어나와도
금방 뽀송뽀송 마를테니
찝찝함 따위에 인상을 구길필요도 없겠지


이봐
하지만 마랴..
스스로 탄력을 잃지않게 조심하라구...
날개따윈 기대도 하지말고말야..
탄력을 잃은 추락이란..
액화질소에 얼려진 고무공처럼
땅에 닿는순간
바!삭! 소리를 내며
자넬 산산조각낼테니....


하긴
그것도 그리 나쁘진 않겠군...
만일에 말야
내가 그렇게 산산조각 난다면 말야
나라는 사람은 한조각도 어긋남없이 다시 맞춰질까?
나라는 사람을 한조각도 빠짐없이 다시 제모습대로
맞춰놓을 사람이 혹시 한명이라도 있지 않을까?
아마도 그런 사람은 없겠지
아마도 한두 조각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며..
일찍 단념해 버리겠지

만약에 말야
내 시신이 수습이 안돼서
누군가 그걸 슬퍼할 사람이 생긴다면말야
아무라도 좋으니까
사라져버린 한조각 자리에
자갈치 하나 놓아줄래?
짭쪼름한걸 말이지..


모모

2002.09.19 08:49:52

오랜만에 뵙네요~**

slpndol

2002.09.19 10:10:02

정말 오랫만..가물가물한 내기억으로는 님 덕분에 이싸이트를 알게 된것 같은데...늦은 감사!

야아옹

2002.09.19 10:52:04

^^자갈치 저 어렸을때 100원였다가 너무 잘팔려서 갑자기 120원였다가 또 안사먹으니까 다시 100원으로 내렸던 노란색 자갈치 말하시는거 맞아요?..^^호호~

佳 人

2002.09.23 17:38:31

ㅡ0ㅡ;; 여기 영업하고 다닌적 없눈듯한데..오프라인상에서 말고는... 뉘신지 의심이.. ㅡㅡ+
암튼 모두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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